'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 7000만건으로 최다
[뉴스핌= 성상우 기자] 게임빌‧컴투스(대표 송병준)는 11일 양사 모바일게임 전 세계 누적 다운로드가 13억건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기존 스테디셀러 게임에 최근 출시된 신규 흥행작들이 더해진 기록이다.
게임별로는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가 7000만건으로 최다 다운로드 건수를 기록했다. ‘제노니아 시리즈’가 6000만건, ‘낚시의 신’이 5000만건으로 뒤를 이었다. 6년째 서비스 중인 ‘피싱마스터’는 3000만건에 근접해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했으며 '드래곤 블레이즈'도 2000만건을 넘어섰다.
양사는 올해 블록버스터급 신작을 대거 출시, 지난해의 기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올해 상반기 중 '워오브크라운', '아키에이지 비긴즈', '히어로즈워2', '프로젝트S(가제)', '소울즈(가제)' 등의 신작 출시를 앞두고 있다. 하반기에는 '로열블러드' 출시가 예정돼 있다.
김용훈 게임빌 홍보실장은 "양사는 향후 한국은 물론 미국, 일본, 독일, 대만 등 전 세계 10여 개 거점을 기반으로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글로벌 1위 모바일게임사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성상우 기자 (swseo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