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봄이 기자]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6일 "오늘이라도 원내수석부대표 회동을 열어 1월 국회 과제를 정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최고위 회의에서 "(1월 국회에서)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한 법안이 하나도 없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그는 "1월 국회가 이번 주 마감"이라면서 "각 당의 내부 사정 때문에 아주 소극적이다. 지난주엔 수석 간 회동도 열리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22일 본회의인데 수석부대표, 원내대표 간에 제대로 회동을 해서 성과를 내야한다. 국민들에게 욕 먹을까봐 국회만 열어놓으면 되겠느냐. 각 당에서 정비해 제대로 된 법안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우 원내대표는 또 "오늘로 최순실게이트 국정조사특별위원회가 문을 닫는다"면서 "그러나 이 과정에서 드러나 제도적 맹점은 개선돼야 한다. 아마 증인들은 이번에 청문회에서 위증하면 처벌 받는다는 것을 확인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사진=이형석 사진기자> |
[뉴스핌 Newspim] 장봄이 기자 (bom22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