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 가능 미래경쟁력 확보 인정
[뉴스핌=전민준 기자] 포스코(회장 권오준)가 다보스포럼에서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기업' 35위에 선정됐다.
포스코는 17일(현지시간) 다보스포럼으로 알려진 세계경제포럼(WEF)에서 발표한 '2016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100대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다보스포럼은 2005년부터 캐나다의 미디어-투자자문기업인 코퍼레이트 나이츠(Corporate Knights)에 의뢰해 매년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100대 기업'을 발표해 왔다. 이 평가는 기업의 재무적 성과뿐 아니라 환경, 사회 부문의 성과가 기업의 경쟁력과 지속가능한 성장에 영향을 미친다고 보고 12개 주요 성과 지표를 바탕으로 종합 순위를 매긴다.
포스코는 올해 안전성과, 수자원 효율성, 폐기물 재활용 등의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3년 연속 100대 기업에 선정됐다.
포스코 관계자는 "어려워진 시장 환경 속에서도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결과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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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전민준 기자(minjun8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