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1TV '나눔경영쇼 사장님이 미쳤어요'는 비비테크와 연우를 방문한다. <사진=KBS> |
[뉴스핌=정상호 기자] 나눔경영쇼 '사장님이 美쳤어요'가 화제의 우수 중소기업을 찾아간다.
22일 오후 1시20분에 방송하는 KBS 1TV '사장님이 미쳤어요'는 중소기업청에서 주관한 ‘미래를 이끌 존경받는 기업인’에 최종 선정된 12기업을 방문한다.
이날 '사장님이 美쳤어요' 5회에서는 복지의, 복지에 의한, 복지를 위한 중소기업 '비비테크'를 소개한다. 비비테크는 직원들의 휴식 시간을 위해 노래방, 찜질방, 당구장, 탁구장을 마련했다. 게다가 즉석에서 만들어 제공하는 뻥튀기에 냉장고 가득한 아이스크림까지 모두 직원들 몫이다.
비비테크는 교육을 원하는 직원은 100% 대학 등록금까지 지원한다. 매년 송년회엔 사장님의 통 큰 선물도 쏟아진다. 지난해 연말 선물로 남자 직원에게는 최고급 맞춤양복, 여자직원에게는 명품 핸드백이 돌아갔다.
비비테크는 클린룸 제조업체다. 클린룸은 반도체, 제약공업, 연구소에 필요한 공기 정화 시스템이다. 비비테크는 해외에 의존했던 클린룸 기술을 국내 최초 국산화한 기업으로 고객 상황에 맞게 맞춤 설계해 질을 높이고 가격은 50% 낮춰 판매한다.
'사장님이 미쳤어요' 제작진이 두 번째로 찾은 기업은 화장품 용기 시장을 이끄는 연우다.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화장품 용기 시장을 선도하는 연우는 세계 상위 화장품 브랜드 중 47개사가 이용할 만큼 인기다.
직원 수 다섯의 화장품 뚜껑 회사에서 연 매출 2000억원의 글로벌 중견기업이 된 연우는 전 직원 1400명이 정직원이다. 전체 직원 중 80%가 여성이니만큼 철저히 보장되는 여성 출산휴가와 육아휴직도 장점이다. 0세부터 책임져주는 어린이집, 김장철 절임배추 지원까지 문제없다. 전 직원 매년 100명씩 해외여행도 공짜로 보내주는 복지 끝판왕 연우의 직원사랑은 22일 '사장님이 미쳤어요'에서 공개된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