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형석 기자] 경기 불황과 김영란법 등의 영향으로 유통업체의 설 선물 매출이 IMF 외환위기 이후 처음으로 줄어들었다.
한우, 굴비, 청과 등 고가 품목의 판매가 줄어든 반면 5만원을 넘지 않는 품목이 고객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설 선물세트 100여 품목, 총 5만여 세트 물량을 정상가 대비 20~70% 할인하는 '설 마지막 5일 블랙위크' 행사에 돌입했다.
사진은 24일 오후 서울 중구 롯데백화점에서 고객들이 설 선물세트를 구입하는 모습.
[뉴스핌 Newspim] 이형석 기자 (leeh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