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황균 전 KG모빌리언스 부사장 영입…전문성 갖춘 한센 부사장 합류
[뉴스핌=한태희 기자] 핀테크 관련 기업 코나아이가 국내외 사업 강화를 위해 조직을 개편했다.
코나아이는 국내 영업 및 플랫폼 사업을 전담하는 '플랫폼사업부문'과 해외영업을 전담하는 '해외사업부'로 조직을 정비했다고 25일 밝혔다.
이황균 부사장(왼쪽)·한센 부사장(오른쪽) <사진=코나아이> |
플랫폼사업부문은 이황균 전 KG모빌리언스 부사장이 맡는다. 플랫폼사업부문은 올해 모바일 결제 플랫폼인 코나머니 안착에 집중한다.
이 부사장은 "모바일 결제 사업의 성공 요소는 시장의 요구에 맞는 플랫폼, 가맹점과 상품 및 마케팅"이라며 "코나머니 플랫폼을 이용한 다양한 수익 모델을 이른 시간 내 만들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사업부문은 한센 부사장이 맡는다. 한센 부사장은 IC칩 운영체제 세계 1위인 젬알토를 비롯해 반도체 생산기업 등에서 약 25년간 경험을 쌓았다.
한센 부사장은 "팀워크를 통한 시너지 극대롸로 지난해 부진을 만회할 것"이라며 했다.
한편 코나아이는 이번 조직 개편 및 부서장 영입을 통해 사업부문별 전문성을 꾀한다는 목표다.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