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집찰스' 키아누·디날리, 평창동계올림픽 금메달을 향해…맹부삼천지교 '호주 삼부자'
[뉴스핌=정상호 기자]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인 키아누, 디날리 형제와 그들의 열혈 아빠의 평창동계올림픽 출전을 위한 훈련기가 ‘이웃집 찰스’에서 펼쳐진다.
31일 방송하는 KBS 1TV ‘이웃집 찰스’에서는 평창동계올림픽 출전을 앞둔 키아누, 디날리 형제에게 혹독한 훈련을 시키는 호주 아버지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이웃집 찰스’는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인 두 아들을 위해 손수 삼계탕을 끓이는 아버지의 애틋한 부정을 전한다.
아버지는 “금메달 평창 삼계탕 스프”이라며 아이들에게 건강식을 해 먹이고, 아침이면 두 아들과 조깅을 하며 체력 단력도 한다.
호주 아버지는 “게임, 노래방, 페이스북 다 안 된다”면서 훈련해 집중해주길 바라지만, 아들들은 그런 아버지의 마음을 알 리가 없다.
사춘기 청소년마냥 노래방에 가서 신나게 놀고 들어온 아들. 아버지는 “왜 그러냐”며 다그쳐보지만, 아들은 “몰라요”라며 속상한 마음에 눈물을 훔친다.
열혈 호주 아빠와 두 아들의 이야기를 담은 ‘이웃집찰스’ 맹부삼천지교 ‘호주 삼부자’ 편은 오늘(31일) 저녁 7시35분에 KBS 1TV를 통해 공개된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