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공약 돋보기] '아이울음 멈춘 사회', 워킹맘 마음 사로잡는 대권 후보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유승민, 심상정 파격적이지만 실현가능성엔 의문
문재인, 안희정 익숙한 정책 제시, 신선함 떨어져

[뉴스핌=조세훈 기자] 아이울음 소리가 멈추고 있다. 정부가 지난 10년 간 80조 원 이상을 투여해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려고 했지만 합계출산율은 여전히 1.1~1.2명에 머물고 있다. 대권주자에게 저출산 대책은 시대적 과제이자 필수시험 과목인 셈이다.

유승민, 심상정 파격 답안 제출

대선주자들은 워킹맘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제각기 저출산 대책을 내놓고 있다. 가장 파격적인 답안을 내놓은 주자는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이다. 유 의원은 대선공약 1호 법안으로 '육아휴직 3년법'을 내놓았다. 저출산 해결을 국가 최대 과제로 설정할 만큼 관심이 많았기 때문이다.

유승민(왼쪽) 바른정당 의원과 심상정 정의당 대표 <사진=뉴시스>

유 의원이 내놓은 육아휴직 3년법은 민간부문에서도 최대 3년까지 3회에 걸쳐 육아휴직을 쓸 수 있고, 자녀 대상도 만 7세에서 만 18세로 넓히는 내용이 그 골자다. 육아휴직 급여 역시 현재 40%에서 60%까지 늘린다. 아울러 정시 퇴근을 정착하고 퇴근 뒤 '돌발노동'을 금지해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겠다는 취지의 '칼퇴근법' 공약도 제시했다.

심상정 정의당 대표는 아빠의 보육 역할을 의무화하는 '슈퍼우먼방지법'을 제안했다. 이 법은 육아휴직 기간을 12개월에서 16개월로 늘리고 ▲육아휴직 급여 통상임금 확대(40%→60%) ▲부부 출산휴가 1개월 의무제 ▲아빠·엄마 육아휴직 의무할당제 등을 담고 있다. 맞벌이가 보편화된 시대에 부모가 일과 육아의 균형을 맞출 수 있도록 제도적 보완을 하자는 것이다.

다만 실현가능성에 대한 비판이 제기된다. 기업의 임금부담이 늘어나고 육아휴직으로 인한 인사상 불이익 등이 현실과 맞지 않는 포퓰리즘 정책이란 평가다. 이를 의식해서인지 유 의원은 2일 "국민들의 비판을 겸허하게 수용하면서 보완 대책을 마련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문재인, 안희정 모범생 모습 보여

유력 대권주자인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는 모범답안을 제시했다. 문 전 대표는 ▲맞벌이 부모 10~16시 유연근무제 실시 ▲출산부터 보육까지 국가 지원 ▲셋째 자녀부터 대학등록금 지원 등 국가역할 강조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을 약속했다. 지난 정부가 검토하거나 실시해왔던 정책을 보다 확대하는 쪽으로 방향을 설정했다.

문재인(오른쪽)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와 안희정 충남지사 <사진=뉴시스>

안희정 충남지사 역시 ▲국공립 어린이집 50%까지 확대 ▲친육아적인 인사제도 정착 ▲노동시장 유연화, 노동 다양성 보장을 저출산 대책으로 내걸었다. 안 지사는 "보육의 국가 책임성 강화를 위해 공공보육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사안의 심각성에 비해 정책이 새롭지 않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유연근무제와 국공립 어린이집 확대 등은 박근혜 정부가 대선공약으로 내걸거나 임기 중 정책으로 추진했던 사안이다.

이런 측면에서 야권에서는 일본의 1억 총활약상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억 총활약상'이란 일본이 인구 1억 명을 사수하기 위해 저출산 대책을 전담하는 특명 장관을 주축으로 인구 정책을 수립·집행하는 제도다. 야권은 정부 조직 개편안을 검토하면서 여성가족부의 기능을 일부 이전하는 방안 등을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

 

[뉴스핌 Newspim] 조세훈 기자 (askr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추석 연휴 내내 흐리고 비 소식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올해 추석 연휴에는 흐린 날씨와 비 소식으로 밤에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기상청은 22일 정례 예보브리핑에서 연휴 첫날인 24일을 맑다가 추석 당일인 25일에는 흐린 날씨 속에서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이번 추석에는 흐린 날씨가 계속되며 밤하늘이 두꺼운 구름에 가려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사진 = 뉴스핌DB] 현재 우리나라는 북쪽 고기압 영향으로 맑은 가운데 아침과 저녁에는 선선하고 낮에는 기온이 오르는 가을 날씨를 보이고 있다. 오는 24일부터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구름이 많은 날씨로 접어들겠다. 오는 25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는 강원 동해안과 산지, 경북 북부 동해안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늦은 밤에는 중부지방부터 비가 시작되겠다. 기상청은 "구름 양이 점차 증가하고 다층운이 겹치면서 구름이 두꺼워진다"며 "중부지방에는 비가 시작되고 26일로 넘어가면서 남부지방에도 비가 내리기 때문에 이번 추석에는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는 26일에는 중부지방과 남부지방이 모두 흐리겠다. 전날 밤부터 중부지방에서 내리던 비는 새벽까지 이어진 뒤 그치겠다. 다만 남쪽에서 저기압이 접근하면서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오는 27일에는 비를 몰던 저기압이 동쪽으로 빠져나가면서 제주도에만 오전까지 비가 내리겠다. 중부지방은 북쪽에서 다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구름이 많겠다. 흐린 날씨와 비 영향으로 연휴 기간 기온은 점차 낮아지겠다. 다음 주인 오는 29일 이후에는 우리나라 주변 기압골과 열대요란의 발달 위치 및 강도에 따라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jason14@newspim.com 2026-09-22 14:53
사진
대미투자 1호 '텍사스 발전소' 국회 보고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정부가 대미 전략적 투자 1호 사업으로 검토 중인 미국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사업에 대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 보고했다. 야당인 국민의힘은 사업이 아직 개발 단계인 만큼 수익성과 향후 변수에 대한 보다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국민의힘 소속인 김성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은 22일 정부의 대미 투자 관련 비공개 보고를 받은 뒤 기자들과 만나 "오늘 주된 안건은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관련 보고였다"며 "그 외 원전 프레임워크와 알래스카 개발 관련 진행 상황에 대해서도 설명을 들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김성원 위원장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8회 국회(임시회) 제01차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6.08.12 jk31@newspim.com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 산자위 야당 간사를 맡고 있는 구자근 국민의힘 의원은 "정부에서는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와 관련해 20년간 상환 계획을 놓고 투자금 이상을 회수할 수 있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구 의원은 "아직 개발 단계이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다른 어떤 변수가 있을지 우려 사항이 제기됐다"며 "상업적 합리성 부분에 있어서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전달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도 "정부에서는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하지만 그 점에 대해서 상당한 우려를 표했다"며 "앞으로 대미 협상 과정에서 좀 더 국익에 맞는 협상을 하기를 당부했다"고 말했다. 대미 투자 사업에 대한 국회 동의 필요성과 관련해 김 위원장은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보고됐기 때문에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대미 투자 관련 양해각서(MOU) 체결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김 위원장은 "대미 협상 후 결정하기로 돼 있기 때문에 조만간 되리라고 생각하지만 아직 날짜가 정해진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날 구체적인 사업성 보고는 텍사스 발전소 사업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원전과 알래스카 개발 사업에 대해서는 향후 별도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추가 검증 필요성에 대해 "1호 사업에 대해서만 한 것"이라며 나머지 사업에 대해서는 "절차를 또 밟아야 한다"고 밝혔다. oneway@newspim.com 2026-09-22 12: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