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수정 기자] '한끼줍쇼' 이경규와 김종민이 아이오아이 전소미네 집을 방문했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 김종민과 우주소녀 성소가 밥동무로 출연한 가운데, 아이오아이 전소미 집이 공개됐다.
이날 팀을 이룬 이경규와 김종민은 아무 집이나 벨을 눌러보다 아이오아이 전소미 양의 부모님을 만나게 됐다. 전소미의 엄마는 "저희 집인 거 알고 오셨냐"며 놀라워했다.
이경규는 "식사하셨냐"고 물었고, 전소미 어머니는 "외출했다가 저녁을 먹고 들어왔다"고 말했다. 전소미 아버지 매튜는 갑자기 "고양이"라며 집안으로 들어갔고, 김종민은 "고양이는 아직 안 먹었냐"고 물었다. 이에 이경규가 "고양이라도 같이"라고 제안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소미 아버지 매튜는 고양이 치즈, 캔디를 소개했고, 전소미 어머니는 "햄버거라도"라며 빵을 건넸다. 그러나 이경규는 '한끼줍쇼'의 룰 때문에 거절했다.
그러자 전소미의 어머니는 "그러면 여기가 저희 동네니까 추천해드릴까요"라며 "성공확률 100%라고 호언장담 했다. 이에 전소미의 아버지가 이경규의 손을 잡고 끌고갔고, 자신있게 벨까지 눌렀다.
이에 이경규가 나서 인사를 건넸으나, 질문을 듣기도 전에 "안합니다"라고 단칼에 거절했다. 전소미 부모님은 "저희가 하면 100프론데"라고 민망해해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한끼줍쇼'는 연희동을 방문했으며, 이연복 셰프도 만나 화제를 모았다. 매주 수요일 밤 10시50분 방송.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