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방글 기자] 롯데정밀화학의 올해 영업이익이 지난해 대비 89%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0일 이동욱 키움증권 연구원은 "올해 SMP(출자회사) 상각 처리 등 일회성 비용이 제한된 가운데 재작년부터 이어진 인력·사업 구조조정 효과로 자산 효율성이 증가할 것"이라며 이같이 판단했다.
또, 가동률 개선과 신규 용도 개발 확대로 셀룰로스 에테르 등 주력 제품의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 외에도 ▲수출주에 우호적인 환율 지속과 ▲중국의 환경 이슈 등으로 가성소다 가격 견조세 유지가 영업이익 증가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롯데정밀화학은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16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
[뉴스핌 Newspim] 방글 기자 (bsmil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