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 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배우 김민희가 홍상수 감독과 함께 기뻐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사진=시네마스코프 공식 트위터> |
김민희 홍상수 깍지 낀 두 손 '포착'…베를린 영화제 비하인드컷 눈길
[뉴스핌=정상호 기자] ‘베를린 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배우 김민희가 홍상수 감독과 함께 기뻐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캐나다 영화 전문지 시네마스코프(Cinema Scope)는 18일(현지시각) 공식 트위터 계정에 베를린 영화제에 참석한 배우 김민희와 홍상수 감독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베를린 영화제 여우주연상 수상 뒤 객석으로 돌아온 김민희와 그녀를 축하해주는 홍상수 감독의 모습이 담겨 있다. 김민희 홍상수 두사람은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서로의 손을 꼭 잡고 있다.
시네마스코프는 18일 공식 트위터 계정에 베를린 영화제에 참석한 배우 김민희 홍상수 감독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시네마스코프 공식 트위터> |
또 다른 사진 속 김민희와 홍상수 감독은 베를린 여우주연상 시상식 후 가진 저녁 자리에서도 옆자리에서 다정하게 카메라를 바라보며 미소 짓고 있다.
한편, 이날 김민희는 제67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홍상수 감독의 신작 ‘밤의 해변에서 혼자’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김민희는 “오늘 이 기쁨은 모두 홍상수 감독님 덕분이다. 존경하고 사랑한다”는 베를린 여우주연상 수상 소감을 전했다.
홍상수 감독의 19번째 장편영화인 ‘밤의 해변에서 혼자’는 유부남인 영화감독과 관계 때문에 모든 것을 잃고 괴로워하는 한 여배우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