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9개 대학·3200 명 신입생 대상 음주교육, 술자리 문화 개선 나서
[뉴스핌=전지현 기자] 디아지오코리아는 19일부터 3월 중순까지 한국외국어대학교 및 중앙대학교 등 전국 9개 대학, 3200여명 신입생을 대상으로 건전음주 교육 드링크아이큐(DRINKiQ)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디아지오코리아 이덕원 이사가 한국외국어대학교 글로벌캠퍼스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에서 건전음주 강연, 드링크아이큐(DRINKiQ)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디아지오코리아> |
이번 프로그램은 대부분의 대학생들이 술자리를 처음 경험하는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기간 동안 선제적인 교육을 통해 음주로 인한 사고 방지 등 캠퍼스 내 건전한 음주 문화 중요성을 전한다.
특히 이번 건전음주 강연은 지난 2월1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활동 중인 디아지오 건전음주 홍보대사 `쿨드링커(Cool Drinker) 8기` 학생들이 주도했다. 학생들 스스로 캠퍼스에서 발생하는 사고방지 및 건전음주 문화 정착을 위해 앞장섰다는 데에 의미가 있다.
오리엔테이션에서 진행되는 드링크아이큐는 인원 및 장소 등을 고려해 각각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디아지오코리아에서 활동하는 전문 강사 강의와 다짐 메시지 작성, 음주 상식 퀴즈 등 제8기 쿨드링커가 신입생들에게 건전 음주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하기 위해 기획한 다채로운 참여형 캠페인 등을 진행한다.
조길수 디아지오코리아 대표는 "음주를 시작하는 나이에 있는 학생들의 올바른 음주습관을 기르는데 이번 강의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디아지오는 주류업계의 리더로서 우리 사회에 건전한 음주문화가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디아지오코리아 드링크 아이큐는 2009년부터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건전음주 프로그램으로 전 연령대에 책임음주를 전파하고 있다. 디아지오코리아는 ▲여러번에 나눠 마시기 ▲주위 사람에게 술잔 돌리지 않기 ▲물 자주 마시기 ▲2·3차 강요하지 않기 ▲술자리 마칠 시간 정해두기 등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5계명을 알리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전지현 기자 (cjh7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