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에너지 세제 개편, “LNG발전에 면세 추진해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환경·안전 등 사회적 비용, 에너지원간 차등 부과해야

[뉴스핌=방글 기자] 에너지 세제 개편을 논의 중인 국회가 LNG발전에 면세를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20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깨끗한 대한민국을 위한 에너지세제 개선 방향’ 토론회에서는 이같은 논의가 오갔다.

이날 토론회를 주최한 조경태 기획재정위원장은 “미세먼지 저감이나 원전 등 에너지 갈등의 근본적인 해법은 에너지 가격에 사회적 비용을 반영하는 것”이라며 “이를 친환경이나 안전, 에너지안보 분야에 효과적으로 분배하는 에너지 세제 개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다만 “국민의 부담을 늘리지 않는 선에서 해결할 수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사회적 비용은 환경비용이나 안전비용 등을 말한다. 석탄화력발전에 대해서는 환경비용을, 원자력발전에 대해서는 안전비용을 과세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국회 의원회관에서 '깨끗한 대한민국을 위한 에너지세제 개선 방향' 토론회가 열렸다. <사진=방글 기자>

발표에 나선 유승훈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에너지환경대학원장은 에너지 세제 개편의 구체적 방법을 제시했다.

유 원장은 LNG에 비해 세금이 낮은 석탄에 대해 과세를 강화하자고 제안했다.

반대로 친환경 발전원인 LNG에 대해서는 세율을 대폭 낮추거나, 경우에 따라서는 면제를 고려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특히 LNG열병합에 대해서는 전기와 열을 동시에 생산해 효율적인 데다 전기와 열을 각각 생산할 때 보다 온실가스 배출은 절반으로 줄어든다며 면세를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영국의 경우, 고효율 열병합발전에 대해 기후변화세 면세하는 정책을 펼치고 있다.

반면 한국의 경우 석탄에 대해서는 관세와 수입부과금, 안전관리부과금이 부과되지 않는다. 가스는 원가 3% 수준의 관세, kg 당 24.2원의 수입부과금, kg당 4.8원의 안전관리 부과금이 적용된다. 개별소비세의 경우도 석탄은 kg 당 30원인 반면 가스는 kg 당 60원으로 2배 많다.

이에 따라 LNG발전소 가동률은 2012년 66%에서 지난해 4월 기준 26.1%까지 떨어졌다.

유 원장은 “석탄발전에 비해 LNG에 과도한 세금을 부과하고 있다”며 “과세 형평성에 어긋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사회적 비용을 에너지원간에 차등적으로 부과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토론에서는 경유에 대한 과세 강화를 재검토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2004년 이후 10년간, 경유 소비량은 9.3% 증가했지만 도로이동오염원 배출 미세먼지는 감소했다. 경유차가 미세먼지 주범이라고 볼 수 없는 만큼 경유차 소유주에게만 부담을 집중하는 것은 문제가 된다는 주장이다.

 

[뉴스핌 Newspim] 방글 기자 (bsmil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애플 폴더블 출격에 삼성 '흔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애플이 올 하반기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를 예고하면서, 삼성전자의 시장 점유율이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4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북미 폴더블 시장이 전년 대비 48% 성장하는 가운데, 애플이 점유율 46%를 확보할 것으로 내다봤다. 북미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전망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지난해 51%에서 올해 29%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이 프리미엄 시장과 기존 아이폰 사용자 기반을 바탕으로 수요를 흡수하면서 경쟁 강도가 높아질 것이란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이에 대응해 화면을 넓힌 '와이드형' 갤럭시 Z 폴드 등 라인업 확장을 준비하고 있지만, 애플의 본거지인 북미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는 부담이 따를 것이라고 봤다. 삼성전자는 오는 7월 새 폴더블 시리즈 공개를 앞두고 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애플의 진입이 폴더블 시장 확대와 동시에 기존 안드로이드 수요 일부를 흡수할 것으로 전망했다. syu@newspim.com 2026-04-14 17:23
사진
김건희, 尹 대면 법정서 증언 거부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김영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김 여사는 증인 선서를 마친 직후부터 증언을 거부했고,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띤 채, 김 여사를 바라봤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과 명태균 씨 사건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2시 8분께 검정색 수트를 차림으로 법정에 들어섰다. 윤 전 대통령은 증인석에 착석한 김 여사를 확인하고, 증인 선서를 이어가는 김 여사를 지그시 바라봤다.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사진은 지난 8월 김 여사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후 김 여사는 오후 2시 11분께부터 증언을 거부하는 입장을 보였다.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유지하며 김 여사를 바라봤다. 이번 공판에서는 김 여사와 함께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7월, 김 여사는 같은 해 8월 각각 내란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조은석)과 김건희 특별검사팀(특별검사 민중기)에 의해 구속기소됐다. 이후 두 사람은 별도로 수감돼 재판을 받아오면서 법정에서 직접 마주한 적은 없었다. yek105@newspim.com   2026-04-14 14:5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