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우병우 영장 기각] “최순실 모른다” 우병우의 말말말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김범준 기자]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청구한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의 구속영장을 법원이 기각했다. 그동안 우 전 수석이 국회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청문회 등에서 했던 말들이 다시 회자되고 있다.

22일 구속영장 기각 후 서울구치소에서 나와 귀가하는 우병우 전 수석. <사진=뉴시스>

넥슨코리아와 토지 거래 관련 해명으로 그는 처음으로 입을 열었다. 지난해 6월18일 한 매체가 보도한 처가 땅을 넥슨코리아가 1326억원에 특혜 매입을 해줬다는 의혹에 대해 우 전 수석은 입장문으로 "처가 소유의 부동산 매매에 전혀 관여한 바가 없다"며 "처가에서 부동산중개업체를 통해 거래가 성사됐다고 들었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다른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당시 부동산 중개인 박모씨는 "계약을 하러 해당 부지에 있던 S빌딩 2층으로 갔는데, 거기에 처음부터 우 전 수석이 와 있었다"면서 "넥슨 관계자, 우 전 수석, 우 전 수석의 장모 등이 회장실로 들어가서 계약을 했다"고 말했다.

그러자 우 전 수석은 이틀 후인 20일 청와대 기자간담회에서 "(부동산 매매) 계약 당일 장모님이 와 달라고 해서 갔다. 가서 주로 한 일은 장모님 위로해 드리는 일밖에 (없었다)..."라며 기존 입장을 번복했다.

당시 대검찰정 중수부 수사기획관의 지위를 이용해 토지 거래를 성사시킨 게 아니냐는 의혹에 우 전 수석은 "그 땅은 강남역 옆에 아무 복잡한 거 안 걸려있고 그냥 심플하게 살 수 있는 땅이다"고 말했다.

하지만 해당 부동산의 토지는 여러 개로 나뉘어져 있었으며, 그 중 일부가 20여 명의 각기 다른 사람의 이름으로 등기된 관리 관계가 복잡한 토지로 드러났다. 부동산을 조금이라도 아는 사람들은 "그런 경우엔 설사 땅값을 깎아준다고 하더라도 선뜻 사기 어렵다"는 의견을 보였다.

지난해 12월 22일 국회 국정조사특별위원회의 5차 청문회에서 증언한 우 전 수석의 몇몇 발언 역시 도마 위에 올랐다.

청문회에서 과거 변호사 수임료 누락 자료 제출을 요구받자 "법률상 검토할 부분이 있고, 2014년 5월 갑자기 청와대를 들어가면서 사무실을 완전히 폐쇄했다. 짐이고 집기고 각각 뿔뿔이 흩어져 있어 그걸 찾아서 하기엔 시간이 걸릴 것 같다"며 즉답을 회피했다.

그러자 장제원 바른정당 의원은 "국세청으로부터 받기는 시간이 걸리지만 담당 세무사를 통해 받으면 20분내 받을 수 있다"고 반박했다. 김성태 위원장 역시 "국세청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바로 자료를 제출받을 수 있다"며 청문회 종료 전까지 제출을 요구했다.

그러자 우 전 수석은 "동행했던 지인이 핸드폰을 꺼 놓아 연락이 안된다"고 주장했다.

이에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연락이 안된다고 하는데 지금 그 지인이 방청석에 앉아있다"며 이정국 정강 전무를 지목했다. 이 전무는 "행정적 조치를 할 줄 모르고 저는 오늘 그냥 (우 전 수석의) 도시락하고 물을 가져왔다"고 해명했다.

이외에도 우 전 수석은 지난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청와대에 근무하는 동안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에 '소유 차량이 없다'고 신고했다. 하지만 신고 내역과는 달리 본인 아파트에 포르쉐 등 5대 차량이 등록된 것이 밝혀지기도 했다.

한편 우 전 수석은 지난 특검 소환조사와 법원 영장심사 때 "여전히 최순실을 모르냐", "차은택도 모르냐"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계속 "모른다"고 대답했다.

[뉴스핌 Newspim] 김범준 기자 (nunc@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전현무, 순직 경찰관 관련 발언 사과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방송인 전현무가 순직한 경찰관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부적절한 표현을 사용해 사과했다. 23일 전현무의 소속사 SM C&C는 입장문을 내고 "해당 방송에서 사용된 일부 표현으로 인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상처를 드린 점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느끼고 있다"며 "어떠한 맥락이 있었더라도 고인을 언급하는 자리에서 더욱 신중했어야 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방송인 전현무. leehs@newspim.com 소속사 측은 "전현무는 출연자의 발언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일부 단어를 그대로 언급했고, 표현의 적절성을 충분히 살피지 못했다"며 "그로 인해 고인에 대한 예를 다하지 못한 점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해명했다. 이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시청하며 불편함을 느끼셨을 분들께도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보다 엄격한 기준과 책임감을 갖도록 내부적으로 점검하고 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논란은 디즈니 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운명전쟁49 2화 방송에서 불거졌다. 해당 회차에서는 무속인들이 과거 사건을 언급하며 사인을 추리하는 장면이 담겼고, 이 과정에서 전현무가 고(故) 경찰관의 사인을 설명하며 비속어를 사용해 비판을 받았다. 논란이 된 발언은 2004년 흉기에 찔려 순직한 고(故) 이재현 경장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고인은 당시 서울 서부경찰서 강력반 형사로 근무하던 중, 마포구의 한 커피숍에서 폭력 사건 피의자를 검거하려다 범인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졌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순직 경찰관과 관련된 사안을 예능적 맥락에서 다루는 데 대한 문제 제기와 함께, 표현의 부적절성을 지적하는 비판이 이어졌다. moonddo00@newspim.com 2026-02-24 08:52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