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B포트·틈새 수납장 등 추가
[뉴스핌=한태희 기자] 한샘이 1인용 침대를 새로 내놨다.
한샘은 한샘플래그샵과 인테리어 대리점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 1인용 침대 4종(샌드·모아·클로즈·체드)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샌드 침대는 독서나 노트북을 사용하기 용이하도록 디자인 됐다. 침대 헤드에 가죽 소재를 사용했다. 헤드 측면 틈새 수납 공간과 침대 하단 서랍을 마련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USB포트를 내장해 디지털 기기 사용에 용이하다. 수납형은 61만9000원이고 일반형은 43만9000원이다.
샌드 침대 <사진=한샘> |
지난해 내놓은 모아 침대와 클로즈 침대는 1인용으로 돌아왔다. 한샘은 지난해 신혼 고객을 겨냥한 사이즈로 모아와 클로즈를 내놨다. 1인 가구 고객을 위해 틈새 수납 공간과 하단 서랍, 수납 조명, USB 포트 등의 기능을 넣았다. 클로즈 수납형은 58만9000원이고 클로즈 일반형은 40만9000원이다. 모아 수납형과 모아 일반형은 각각 52만9000원, 34만9000원이다.
체드 침대는 헤드와 프레임 등 전체에 가죽이 사용됐다. 침대 2개를 배치하면 호텔 같은 '트윈 룸'을 연출할 수 있다. 일반형은 52만9000원이다.
한샘 관계자는 "최근 20~30대 이상 성인 고객과 중장년층을 중심으로 1인용 침대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런 트렌드를 반영해 침대 4종을 출시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