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형석 기자] 28일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수사가 막을 내렸다. 90일간의 긴 터널이었다. 이들은 오늘 마지막 출근길에 나섰다.
박영수 특별검사(왼쪽 위 시계방향), 윤석열 수석검사, 이규철‧박충근 특검보가 90일간의 수사 마지막 날인 28일 오전 서울 강남구 대치동 특검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박 특검은 평소와 같이 비장한 모습이었고, 음지의 스타검사 윤석열 수사팀장은 모처럼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했다. 그러면서 미소도 보였다.
대변인 이규철 특검보는 멋쩍은 웃음을 남겼다. 국민의 성원이 조금은 부담스러웠나 보다. 박충근 특검보는 옆집 아저씨 같다.
[뉴스핌 Newspim] 이형석 기자 (leeh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