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 기자] 이아이디가 자연주의 기능성 화장품 ‘모메이(momeii)’를 공식 론칭하고 본격 시판에 나선다.
이아이디는 모메이의 화장품 2종의 완제품 생산을 완료하고 네이버 등 온라인 판매를 통해 정식 판매를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우선 ‘크리스탈 버블 부스팅 마스크’, ‘크리스탈 볼륨 에센스’ 두제품 판매를 시작으로 오는 3월까지 기초라인 화장품 5종으로 확대 출시할 계획이다.
이아이디에 따르면 모메이는 천연 유래 성분을 주요 성분으로 한 기능성 화장품 브랜드다. ‘크리스탈 볼륨 에센스’는 크리스탈 액정 안에 유효성분을 농축해, 피부 흡수율을 높이고 손상된 피부를 빠르게 개선시키는 기능성 안티에이징 제품이다. 또, ‘크리스탈 버블 부스팅 마스크팩’은 미세한 산소 거품을 통해 피부속 노폐물을 제거하고 피부를 빠르게 진정시키는 효과를 낸다.
이아이디는 모메이의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해 네이버 오픈마켓 입점을 비롯, 홈페이지를 통한 이벤트 진행과 MBC TV드라마 PPL 등 국내외 마케팅도 본격화 하고 있다.
이아이디 관계자는 “미세먼지 등으로 손상된 피부를 개선해주는 자연주의 화장품 컨셉으로 마케팅을 강화 해 나가고 있다”며 “네이버 등 주요 오픈마켓 등 온라인 판매 채널을 확대하고, 현재 방영중인 드라마 ‘행복을 주는 사람’을 통한 PPL 효과를 극대화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한, 중국 화장품 유통 자회사와의 제휴계약 및 글로벌 역직구 채널을 통한 해외 시장 판매 등 해외시장 진출 준비도 차질없이 진행중이라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이아이디 관계자는 “사드 보복조치 논란에도 불구하고 중국 화장품 역직구 시장은 1년새 2배이상 증가 했다”며 “다양한 채널을 통한 중국 진출뿐아니라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싱가폴 등 해외 시장 진출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