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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헬스케어, 바이오 벤처기업에 20억 투자

기사입력 : 2017년03월07일 15:13

최종수정 : 2017년03월07일 15:13

'바이오 헬스케어 펀드'로 '뉴라클사이언스'에 제공

[뉴스핌=박예슬 기자] CJ헬스케어는 지난 3일 바이오 헬스케어 펀드를 통해 벤처기업 뉴라클사이언스(이하 뉴라클)에 20억원을 투자했다고 7일 밝혔다.

타임와이즈인베스트먼트(이하 TWI)가 운영하는 바이오 헬스케어 펀드는 제약사의 직접 투자펀드 설립 및 오픈 이노베이션 활성화를 위해 지난 1월 결성됐다.



이 펀드는 CJ헬스케어의 제약 R&D전문성과 TWI의 투자 전문성을 바탕으로 결성됐으며 총 152억원 규모로 운영 예정이다.

펀드 결성 이후 첫 투자처인 뉴라클은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성재영 교수의 기술을 기반으로 설립된 벤처다. 아직까지 확실한 치료제가 없는 치매질환을 주요 타깃으로 하며 신경계 질환 항체치료제 및 진단 기기를 개발하고 있다. 지난해 범부처 전주기 신약개발사업 과제로 선정됐다. 현재 동물모델을 이용한 효력시험을 통해 최종 후보물질 선정 진행 중이다.

앞서 CJ헬스케어는 오픈 이노베이션의 일환으로 바이오 전문 벤처기업인 팬젠, 와이바이오로직스와 지분투자 및 사업제휴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박예슬 기자 (ruth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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