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지완 기자] 탄핵인용 결정 사흘째인 12일 박근혜 전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를 떠나 삼성동 사저로 이동하기로 했다. 4년여간의 청와대 생활이 마무리됐다.
이날 삼성동 사저에서는 새벽부터 장판교체 작업이 진행됐고, 오후에는 난방기 실외기, 냉장고, TV, 세탁기 등이 옮겨졌다.
또, 오후에는 청와대 관저에서 박 전 대통령이 사용하던 집기류로 추정되는 물건들이 다량의 박스에 담겨 옮겨지는 모습도 포착됐다.
12일 박근혜 전 대통령 삼성동 사저 모습. 취재진과 박 전 대통령 지지자들이 몰려들고 있다. <사진=뉴시스> |
[뉴스핌 Newspim] 김지완 기자 (swiss2pa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