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삼성-애플 차세대 스마트폰에 아시아 부품사들 '랠리'

기사입력 : 2017년03월14일 15:42

최종수정 : 2017년03월14일 15:42

[뉴스핌=이영기 기자] 아이폰과 같은 스마트폰이 나온지 10주년을 맞이해서 주요 업체들의 차세대 스마트폰 출시가 임박하자 아시아 관련 부품공급업체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빅2인 삼성전자와 애플이 게임체인지 신형 스마트폰을 내놓는데 '파란불'이 켜졌기 때문이다.

<사진=블룸버그통신>

13일 자 파이낸셜타임스(FT)는 기존 스마트폰 시장의 판세를 뒤집는 신제품에 대한 높은 기대감으로 관련 부품공급사 주가가 치솟고 있다고 보도했다.

삼성전자와 애플이 신형 스마트폰을 생산하는데 파란불이 켜지자 음향기기에서 거치대까지 모든 부품 제조업체들이 흥분의 도가니 속으로 질주하는 양상이라는 것.

지난해 중국 스마트폰 제조업체들이 의외로 큰 틈새(Big Hole)을 만나 횡재를 했다면, 올해 삼성전자와 애플이 매우 공세적으로 나와 판세가 다시 완전히 바뀐다는 관측이 나온다. 

HSBC의 스티븐 펠라요(Steven Pelayo) 연구원은 "지난해 중국 스마트폰 제조업체는 업계의 큰 구멍을 만난 셈이었다"며 "올해는 삼성과 애플이 상상을 초월하는 위협적인 힘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우선 스마트폰 가격이 이전과 다르다. 아이폰 출시 10주년을 맞아 애플의 제품 가격은 1000달러를 상회할 것으로 보인다. 유기발광다이오드 패널을 이용해 색상과 선명도를 높인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 CEO 팀 쿡이 넌지시 새로운 특징을 비춘 것처럼 증강현실(AR) 기능도 장착될 전망이다. 골드만삭스의 지난달 보고서는 "아이폰 10주년을 맞아 이번 차세대 스마트폰은 증강현실에서 이전과 확실한 차별성을 갖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뉴스핌 Newspim] 이영기 기자 (00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오늘 낮 최고기온 33도 무더위 [서울=뉴스핌] 최수아 인턴기자 = 월요일인 9일은 낮 기온이 최고 33도까지 오르는 무더운 날이 되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21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가 되겠다. 일부 경기내륙과 충청권내륙, 경상권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무더운 날씨를 보인 6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5.06.08 pangbin@newspim.com 이날 오전까지 경기북서내륙과 서해안, 남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겠으니 유의해야 한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수원 19도 ▲춘천 18도 ▲강릉 20도 ▲청주 21도 ▲대전 20도 ▲전주 21도 ▲광주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울산 18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6도 ▲수원 29도 ▲춘천 30도 ▲강릉 28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대구 31도 ▲부산 25도 ▲울산 27도 ▲제주 25도이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geulmal@newspim.com 2025-06-09 06:30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