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별 전문가 네트워크 구축 통해 각 분야 정책 제언‧민심 전달
[뉴스핌=이윤애 기자] 야권 유력 대권주자인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의 특보단이 구성됐다.
문 전 대표의 경선 캠프인 더문캠은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3선인 민병두 의원, 김태년 의원이 공동으로 총괄 본부장을 맡고, 재선의 박범계 의원이 부단장을 맡는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민병두 의원 <사진=김학선 사진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의원. <사진=뉴시스> |
민 의원은 민주정책연구원장을 지낸 당내 대표적인 전략통이다. 김 의원은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간사와 예산결산위원회 간사를 지내며 대화와 협상 능력을 인정받는 정치인이다. 박 의원은 탄핵 소추위원으로 활동한 당내 대표적인 법률가이다.
특보단은 민 의원과 김 의원 투톱 체제를 중심으로 당내 외의 폭넓은 소통을 통해 문 후보를 각 분야별로 보좌할 예정이다.
박 의원의 총괄로 ▲국가균형발전 특보 이개호 의원 ▲정무특보 신동근‧ 김철민 ‧ 박찬대 ‧ 송기헌의원 ▲문화예술특보 도종환 의원 ▲농축수산어업특보 김현권 ‧ 위성곤 의원 ▲과학기술특보 문미옥 의원 ▲환경노동특보 강병원 의원 ▲인권특보 박주민 의원 ▲청년특보 김해영 의원 ▲안보특보 김병기 의원 ▲교육특보 전재수 의원이 특보단으로 활동한다.
[뉴스핌 Newspim] 이윤애 기자(yuny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