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News

속보

더보기

헤지펀드 연준 잘못 점쳤다가 당혹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통화정책 회의 전 금 상승 포지션 대폭 축소

[뉴욕 = 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이달 초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정책 방향을 잘못 점친 헤지펀드 업체들이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재닛 옐런 의장이 이달 회의에서 매파 정책 기조를 드러낼 것이라는 관측에 헤지펀드 업계가 금 선물의 순매수 포지션을 대폭 축소했으나 연준과 금값에 대한 예상이 나란히 빗나간 것.

금 <출처=뉴시스>

수익률 부진으로 인해 지난해 청산된 헤지펀드가 2008년 미국 금융위기 이후 최대 규모에 이른 가운데 관련 업계가 또 한 차례 망신을 당한 셈이다.

20일(현지시각)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에 따르면 지난 14일 기준 한 주 사이 헤지펀드의 금 순매수 포지션은 약 5만건으로 올들어 최저치를 나타냈다.

순매수 포지션은 전주 9만5000건에서 대폭 줄어들었고, 지난달 28일 기준 한 주간 수치인 12만건에서 2주 연속 가파르게 무너진 셈이다.

최근 1주일 사이 헤지펀드 업계의 금 순매수 포지션 감소 폭은 2015년 12월 이후 최대 규모에 해당한다.

관련 펀드매니저들이 금값 상승 베팅에서 거의 발을 뺀 것은 연준이 지난 14~15일 회의에서 금리인상 속도를 높일 뜻을 밝히면서 달러화 상승을 부추겨 금값을 끌어내릴 것이라는 계산에 따른 것이었다.

하지만 연준의 통화정책 회의 이후 이틀간 금값 상승폭은 2.5%로 2일 기준 지난해 11월2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스테이트 스트리트 글로벌 어드바이저스의 조지 마일링 스탠리 전략 헤드는 블룸버그와 인터뷰에서 “마이너스 금리 정책과 그 밖에 부양책이 유지되고 있어 투자자들이 연준의 예측에 혼란을 보였다”며 “금값의 장단기 상승을 지지하는 요인들이 미국 통화정책 이외에도 다수”라고 강조했다.

미국 연방기금 금리는 지난주 25bp 인상됐지만 금리 상단이 1%로 과거 40년 평균치인 5.1%를 크게 밑도는 실정이다.

또 바클레이즈가 집계하는 지수에 따르면 글로벌 투자등급 회사채의 수익률이 0% 아래로 떨어졌다. 이는 금값에 커다란 호재로 통한다.

여기에 최근 미국부터 유럽과 일본까지 인플레이션 상승 추이도 물가 상승 헤지 상품인 금의 투자 수요를 늘리는 요인에 해당한다.

세계 최대 금 소비국인 인도의 2월 금 수입이 지난해 동기에 비해 무려 175% 뛴 것도 투자자들이 크게 의미를 두는 부분이다.

다만 미국을 필두로 주요국의 통화정책 정상화 움직임이 금값 상승을 제한할 수 있다는 것이 시장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연준은 지난주 회의에서 2017년과 2018년 각각 세 차례씩 금리인상을 단행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뉴욕 특파원 (higra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전현무, 순직 경찰관 관련 발언 사과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방송인 전현무가 순직한 경찰관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부적절한 표현을 사용해 사과했다. 23일 전현무의 소속사 SM C&C는 입장문을 내고 "해당 방송에서 사용된 일부 표현으로 인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상처를 드린 점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느끼고 있다"며 "어떠한 맥락이 있었더라도 고인을 언급하는 자리에서 더욱 신중했어야 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방송인 전현무. leehs@newspim.com 소속사 측은 "전현무는 출연자의 발언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일부 단어를 그대로 언급했고, 표현의 적절성을 충분히 살피지 못했다"며 "그로 인해 고인에 대한 예를 다하지 못한 점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해명했다. 이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시청하며 불편함을 느끼셨을 분들께도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보다 엄격한 기준과 책임감을 갖도록 내부적으로 점검하고 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논란은 디즈니 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운명전쟁49 2화 방송에서 불거졌다. 해당 회차에서는 무속인들이 과거 사건을 언급하며 사인을 추리하는 장면이 담겼고, 이 과정에서 전현무가 고(故) 경찰관의 사인을 설명하며 비속어를 사용해 비판을 받았다. 논란이 된 발언은 2004년 흉기에 찔려 순직한 고(故) 이재현 경장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고인은 당시 서울 서부경찰서 강력반 형사로 근무하던 중, 마포구의 한 커피숍에서 폭력 사건 피의자를 검거하려다 범인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졌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순직 경찰관과 관련된 사안을 예능적 맥락에서 다루는 데 대한 문제 제기와 함께, 표현의 부적절성을 지적하는 비판이 이어졌다. moonddo00@newspim.com 2026-02-24 08:52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