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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돈의 민주당 경선...안희정·이재명 "선관위원장 사퇴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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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이윤애, 장봄이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22일 치러진 전국 현장 투표소 개표 결과로 추정되는 자료가 유포된 것과 관련 이재명 성남시장 측과 안희정 충남지사 측이 강하게 반발했다. 이 과정에서 즉각적인 진상 조사와 함께 홍재형 당 선관위원장의 사퇴 요구도 나왔다.

민주당은 이날 전국 250개 시군구별 투표소에서 동시에 경선 현장투표를 실시했다. 민주당 측은 잠정집계한 결과 투표자 수는 5만 2886명이고, 투표율은 18.05%라고 밝혔다. 이날 투표의 결과는 앞으로 권역별 순회경선 결과와 함께 해당 권역 현장투표를 합산되는 방식으로 공개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이날 오후 선거 마감 이후 일부 선거구의 투표결과로 추정되는 자료들이 인터넷 등을 통해 급격히 확산됐다.

안규백 민주당 사무총장은 급하게 당 지역위원장들에게 문자를 통해 "우리 중앙당 선관위에서는 이미 투표 결과에 대해 발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면서 "만약 허위 사실임이 확인될 경우 단호한 조치를 취할 수 있음을 지도해 달라"고 촉구했다.

그러나 이재명 시장 측 김병욱 대변인은 이날 입장 자료를 통해 "민주당 투표소 투표의 개표 결과로 추정되는 집계표가 유출된 것으로 보인다"며 "권역별 순회 경선에서 공개하는 것이 원칙인 현장 투표결과의 유출은 선거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당 지도부는 즉각 진상을 조사하고 홍 선관위원장은 사퇴해야 한다"며 "아울러 당 지도부의 재발방지에 대한 약속과 사과가 있어야 할 것"이라고 요구했다.

안 지사 측 강훈식 대변인도 입장 자료를 내고 "우리는 믿었다. 당 지도부와 당 선관위가 공명정대하게 선거 과정을 관리해 줄 것을 믿었다"면서 "그러나 진위여부, 유불리를 떠나 있을 수 없는 일이 발생했다"고 비판했다.

강 대변인은 "현 상황에 대한 당 지도부와 당 선관위의 책임 있는 입장을 내일 오전까지 명확히 밝혀주기를 요청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문재인 전 대표 측 전병헌 전략기획본부장도 "투표소 투표 결과에 대해 확인되지도 않고 검증되지도 않은 정보들이 돌아다니고 있어 심히 유감"이라며 "당 선관위가 철저하게 조사해서 즉각 진상을 파악하고 진위여부를 밝혀야 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지난 14일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당사에서 열린 '대선후보 공명경선 선언식'에서 미소를 짓고 있는 후보들의 모습. (왼쪽 위 시계방향) 이재명 성남시장, 최성 고양시장, 안희정 충남지사,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 이형석 기자 leehs@

[뉴스핌 Newspim] 이윤애, 장봄이 기자(yuny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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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52, 캘리포니아 기지서 추락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미 공군의 B-52 전략 폭격기가 15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에드워즈 공군기지에서 이륙 직후 추락했다. 기지 측이 소셜 미디어 엑스(X)에 게시한 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0분 추락 사고가 발생했고 구조대가 즉각 현장 대응에 나섰다. 엑스에 올라온 사진에 따르면 사고 직후 기지 상공으로 연기 기둥이 치솟는 모습이 목격됐다. 통상 5명의 승무원이 탑승하는 B-52 폭격기는 냉전 이후 미 공군의 핵심 전력으로 자리 잡아 왔다. 보잉사가 제작한 이 항공기는 애초 원거리 핵 공격용으로 설계됐으나, 이후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에서의 수십 년에 걸친 군사 작전은 물론, 최근에는 이란을 상대로 한 표격 타격 임무까지 수행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 공군은 B-52의 1960년대 구형 엔진을 연료 효율이 더 높은 현대식 엔진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이 새로운 엔진과 기타 성능 개량 작업을 통해 이 폭격기는 앞으로도 계속 현역으로 남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2026년 6월 1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에드워즈에서 미 공군 B-52 폭격기가 추락한 후 에드워즈 공군기지에서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dczoomin@newspim.com 2026-06-16 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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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19일 서명·해협 개방 동시에"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이란과의 협정 체결을 계기로 호르무즈 해협이 재개방될 것이라고 밝히며, 중동 지역의 긴장 완화와 원유 수송 정상화에 대한 기대를 재차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 소셜에 올린 게시글을 통해 "이번 위대한 합의는 중동 전역에 평화와 안보를 가져올 것"이라며 "금요일(19일) 협정 서명과 동시에 해협이 개방되고, 기뢰 제거 작업을 위해 일정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이를 통해 역내는 물론 전 세계를 향한 원유 흐름이 양방향으로 다시 정상화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많은 미국 대통령들이 이란과의 평화를 시도했지만 모두 실패했다"며 "역내 지도자들은 처음으로 진정한 평화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도울 대통령을 찾았다"고 자평했다. 이는 자신이 추진 중인 대이란 협상이 기존 외교적 시도, 특히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이란 핵협정(JCPOA)rhk 차별화된 성과를 낼 것이라는 점을 부각하려는 발언으로 풀이된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별도의 게시글을 통해 이란 항구에 대한 미 해군의 봉쇄 조치를 "즉각 해제하도록 승인했다"고 밝힌 바 있어, 이번 발언은 군사적 긴장 완화와 해상 교통 정상화를 병행하는 조치의 연장선으로 해석된다. 다음은 트럼프 대통령의 게시글 전문 번역이다. "이번 위대한 합의는 중동 전역에 평화와 안보를 가져올 것이다. 많은 대통령들이 이란과의 평화를 만들려고 시도했지만, 나 이전에는 모두 실패했다. 역내 지도자들은 처음으로 진정한 평화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는 대통령을 찾았다. 금요일 협정 서명과 함께 해협이 개방되면, 기뢰 제거를 위한 목적에서 일정 시간이 소요되겠지만, 역내와 전 세계를 향한 원유가 양방향으로 다시 흐르게 될 것이다. 도널드 J. 트럼프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 게시글. [사진=트루스 소셜] dczoomin@newspim.com 2026-06-15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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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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