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윤애 기자] 더불어민주당 경선 선거인단이 기대치를 크게 넘어서 214만명으로 종료됐다. 문재인‧안희정‧이재명 등 대선주자들은 한목소리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향한 위대한 첫걸음"이라고 기대를 표했다
문재인 민주당 전 대표 측 박광온 수석대변인은 21일 논평을 내고 "정권교체에 대한 열망과 완전히 새로운 대한민국으로 거듭나야 한다는 국민의 명령을 준엄하게 받들겠다"며 "남은 50여 일 동안 정정당당하게 국민들만 바라보고 뛰겠다. 반드시 정권교체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최성 고양시장, 이재명 성남시장, 문재인 전 대표, 안희정 충남도지사(왼쪽부터)가 지난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본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제19대 대통령선거후보자 방송사 합동토론회에 앞서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공동취재단 |
안희정 충남지사 측 박수현 대변인도 논평을 통해 "정권교체 그 이상의 가치, 새로운 대한민국을 향한 위대한 첫걸음을 내디뎠다"며 "촛불광장의 외침이 민주당 경선으로 승화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재명 성남지사 측 제윤경 대변인은 "거대한 민심의 파도는 역대 최대 선거인단이 되었고, 2002년 노무현 돌풍을 호남에서 다시금 재현할 이재명을 응원하고 있다"며 "이재명의 세 번째 기적은 이제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윤애 기자(yuny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