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리얼미터, 3월 4주차 문재인 34.4% 안희정17.1%···민주당 50.4%

기사입력 : 2017년03월27일 09:13

최종수정 : 2017년03월27일 09:13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 12.6% 3위...청년층과 중도진보 결집
정당 지지도, 더불어민주당 2주 연속 50%대 기록

[뉴스핌=김신정 기자]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12주 연속 지지율 1위를 차지하며 대선레이스에서 독주하고 있다. 다만 당내 대선후보간 네거티브 공방이 격화되면서 지난주보다 지지율은 소폭 하락했다. 

27일 리얼미터가 지난 20∼24일 MBN과 매일경제 의뢰로 전국 성인남녀 2553명을 대상으로 한 '19대 대선 대국민 여론조사'(95% 신뢰 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에서 문 전 대표는 34.4%의 지지율로 1위를 차지했다.

특히 2위인 안희정 충남도지사와는 지지율 2배 이상을 상회하는 지지율로 호남을 포함한 대부분의 지역과 모든 연령층에서 선두를 유지했다.

안 지사는 3주 연속 상승하며 17.1%를 기록했고, 안철수 국민의당 전 상임공동대표는 12.6%로 3위를 차지했다. 안 전 대표는 지난 주말 호남 지역 현장투표에서 압승하며 30대 이하 청년층과 중도진보층에서 결집하며 2주 연속 상승했다.

민주당 이재명 성남시장은 10.2%로 4위, 자유한국당 홍준표 경남도지사는 9.5%를 기록해 5위를 기록했다. 이 시장은 지지층 일부가 이탈하며 지난 2주 동안의 상승세가 멈추고 10% 선에 머무른 것으로 나타났다.

홍 지사는 다자구도에 새로 포함된 김진태 의원으로 지지층 일부가 이탈하며 소폭 하락했다. 김 의원은대구·경북(TK)와 자유한국당 지지층, 보수층 등 구(舊)여권의 전통적 지지층을 결집시키며 5%의 지지율로 6위로 출발한 것으로 조사됐다.

<표=리얼미터>

아울러 정당지지도에선 더불어민주당(50.4%)은 2주 연속 50% 선을 넘어서며 최고치를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당은 서울(50.8%)과 경기·인천(55.0%), TK(37.6%) 등 모든 지역과 60대 이상(26.6%)을 포함해 모든 연령층에서 선두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당(13.7%)과 자유한국당(13.7%) 역시 지역별 대선후보 경선 대회와 방송 토론이 이어지면서 나란히 상승, 공동 2위를 기록했다. 당내 대선후보 경선이 본격화되고 있는 원내 교섭단체 4당 모두가 지지층을 결집시키며 동반 상승했다.

반면, 정의당(5.2%)은 지난 2주 동안의 상승세를 마감하며 소폭 하락했고, 바른정당(4.9%)은 3주간의 하락세를 멈추고 반등했으나 여전히 정의당에 오차범위 내에서 뒤진 5위에 머무른 것으로 조사됐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뉴스핌 Newspim] 김신정 기자 (az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