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진부품 사업, 창원 신공장 준공으로 수주확대 기반 마련
[뉴스핌=방글 기자] 한화테크윈이 자주포 사업을 기반으로 성장 궤도에 진입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CI=한화테크윈> |
5일 이재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한화테크윈의 하반기 영업이익이 자주포 사업을 중심으로 전년 대비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화테크윈 자주포 부문은 2795억원 규모 폴란드사업과 200억원 규모 핀란드 사업을 수주한 데 이어 3600억원 규모 인도 사업 수주도 앞두고 있다. 이 사업만으로도 2018년까지 일감이 확보된다는 것이다.
이 연구원은 "수출 협상 중인 노트웨이와 이집트, 터키에서도 성과를 낸다면 자주포는 장기 성장 동력의 핵심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생산설비능력 부족 문제를 겪던 엔진부품 사업이 지난해 11월 창원 신공장 준공으로 수주확대 기반을 마련한 만큼 지속성장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방글 기자 (bsmil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