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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과장' 이준호 "2PM 옥택연·황찬성과 연기경쟁 의미 없어…커피차 보내기 경쟁만"

기사입력 : 2017년04월06일 13:27

최종수정 : 2017년04월06일 15:45

드라마 '김과장'에서 서율 역을 연기한 배우 이준호가 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카페에서 진행한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이형석 기자 leehs@

[뉴스핌=박지원 기자] 2PM 멤버이자 배우 이준호(27)가 그룹 활동과 연기를 병행 중인 옥택연, 황찬성을 언급했다.

이준호는 6일 KBS 2TV 수목드라마 ‘김과장’ 종영 인터뷰에서 “지난 3개월 동안 체력적, 정신적으로 힘들었다. 드라마가 끝나서 좋으면서도 섭섭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그는 극중 중앙지검 범죄 수사부 검사 출신 TQ그룹 재무이사 서율을 연기했다. 특히 악행을 일삼는 괴팍한 ‘냉혈안’, 안하무인 ‘싸가지’ 캐릭터부터 개과천선의 기회를 얻고 정의에 맞서 싸우는 의인의 모습까지 소화하며 대중의 호평을 받았다.

이준호는 “칭찬 받아서 기분이 좋다. 하지만 ‘잘한다’ ‘연기가 늘었다’는 말을 들을 단계는 아닌 것 같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또한 이준호는 ‘함께 연기자의 길을 걷는 옥택연, 황찬성과 경쟁의식을 느끼지 않느냐’는 질문에 “그런 건 전혀 없다”고 딱 잘라 말했다.

그는 “한 명은 부드러운 이미진데 남성적이고 한 명은 상남자다. 그리고 나는 미니멀 하다. 다들 캐릭터가 달라도 너무 다르다”면서 “세 사람이 그룹 내에서 가수로서의 포지션을 가지고 기싸움을 할 수는 있겠지만, 연기자들은 너무 많기 때문에 우리끼리의 연기 경쟁은 무의미하다는 걸 서로 잘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모니터링 역시 굳이 해주지 않는 편이다. 연기적인 얘기보다는 촬영 현장이 얼마나 바쁘고 힘든지 서로 공감해주는 정도다. 또 언제 커피차를 보내는 게 좋은지 스케줄을 물어보는데, 얼마 전에는 택연이 형이 끝까지 말을 안 해줘서 못 보냈다. 그러고 보니 우리끼리는 누가 먼저 커피차를 보내느냐를 두고 경쟁하는 것 같다”며 웃었다.

한편 KBS 2TV 수목드라마 ‘김과장’은 마지막회 시청률 17.2%(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로 종영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뉴스핌 Newspim] 박지원 기자 (pj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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