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수정 기자] '냉장고를 부탁해' 로이킴이 이상형으로 김태리를 꼽았다.
지난 10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로이킴이 김태리를 마지막 이상형으로 꼽아 눈길을 끌었다.
MC 김성주는 로이킴과 정용화에게 "공식적으로 여자친구가 없는 걸로 되어있다. 비공식적으로도 그렇냐"고 물었다. 이에 두 사람은 "진짜 없다"고 답했다.
김성주는 로이킴에게 "이상형이 굉장히 많다"며 신민아, 임수정, 고준희, 미란다 커, 제시카 알바 등을 열거했다. 이에 로이킴은 "연예 뉴스 같은 걸 보다보면 '되게 예쁘시다'고 아침에 생각한 분들을 그냥 말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로이킴은 "실제로 이상형으로 말한 분들을 만나게 되면 굉장히 불편하다"며 "내가 잘못한 것 같고, '네가 날 좋아하는 구나' 싶은 그런 눈빛이 너무 싫다"고 말했다.
로이킴은 "그래서 그 이후로는 이상형 대답을 안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김성주는 "그럼 마지막으로 요즘에 눈에 들어오는 분이 누구냐"고 물었고, 로이킴은 김태리를 대답했다.
로이킴은 김태리에 대해 "아름다우신 것 같다. 직접 뵌 적은 없다"면서도 "사실은 실제로 안 만났으면 좋겠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JTBC '냉장고를 부탁해'는 매주 월요일 밤 9시30분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