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안철수 유치원 공약에 '맘심' 흔들…실생활 공약, 대선판 변수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대형 단설유치원' 신설 자제에 학부모 반응↑
"유치원·미세먼지 등 실생활 연관 공약 표심 좌우"

[뉴스핌=장봄이 기자] 실생활 공약이 대선판을 흔들고 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의 유치원 공약이 대표적이다. 예상치 못한 부분에서 시작된 논란이 사흘째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대선은 기간이 짧아 장시간 공약 검증에 한계가 있는 만큼, 피부에 와 닿는 실생활 공약이 표심 향방에 큰 영향을 줄 전망이다. 

SBS와 한국기자협회가 공동으로 13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 타워에서 가진 ‘2017 국민의 선택, 대통령 후보 초청 토론회'에서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가 물을 마시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국민의당 선거대책위원회 정책본부장을 맡고 있는 김관영 의원은 13일 오전 “안 후보의 유치원 공식 입장은 국공립 유치원의 비중을 높여서 교육의 질을 높이겠다는 것”이라며 “단설 유치원은 부지 매입비용 등이 높아 증가 속도가 느린 반면, 병설 유치원은 보완책을 마련하면서 공교육을 하는 것이 현실적"이라고 설명했다. 유치원 공약 논란에 대해 거듭 해명한 것이다.

안 후보 측도 "병설유치원이든, 단설유치원이든 축소하자는 입장이 아니다"면서 "'대형' 단설 유치원에 한해 신설을 자제하자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형 단설유치원은 통원 거리가 멀어지는 문제점이 있어, 집 가까운 곳에 더 많은 병설 유치원과 작은 단설유치원을 신설해 이용할 수 있게 하겠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보육·교육 정책에 관심이 높은 학부모들은 대형 단설유치원 신설 자제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특히 유명 온라인 커뮤니티인 '맘카페'에선 "국공립 유치원이 부족한 상황인데 이해할 수 없는 공약"이라며 크게 반발하고 있다. 현재 국내 국공립 유치원 비율은 6% 정도로, 50%를 웃도는 일본 프랑스 등 선진국과 비교하면 턱없이 부족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 측은 이와 관련, "우리 아이들과 학부모들이 겪고 있는 고통은 전혀 모르고 있는 것 같다"며 "아이를 원하는 유치원에 아이가 태어나자마자 유치원 예약리스트에 명단을 넣고, 추첨 당일에 울고 웃는 서민들의 삶의 현실을 알 수도 없었을 것"이라고 꼬집었다.

한 야당 관계자는 "후보, 정책 검증 기간이 너무 짧은 만큼 이해관계자들이 다수 얽혀있는 실생활 공약이나 생활 밀착형 공약이 유권자의 판단을 좌우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면서 "유치원 공약은 학부모뿐만 아니라 보육에 참여하는 온 가족이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는 문제다. 특히 예비 학부모들인 젊은층도 관심 사안이기 때문에 더 주목받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장봄이 기자 (bom22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애플 폴더블 출격에 삼성 '흔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애플이 올 하반기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를 예고하면서, 삼성전자의 시장 점유율이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4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북미 폴더블 시장이 전년 대비 48% 성장하는 가운데, 애플이 점유율 46%를 확보할 것으로 내다봤다. 북미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전망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지난해 51%에서 올해 29%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이 프리미엄 시장과 기존 아이폰 사용자 기반을 바탕으로 수요를 흡수하면서 경쟁 강도가 높아질 것이란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이에 대응해 화면을 넓힌 '와이드형' 갤럭시 Z 폴드 등 라인업 확장을 준비하고 있지만, 애플의 본거지인 북미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는 부담이 따를 것이라고 봤다. 삼성전자는 오는 7월 새 폴더블 시리즈 공개를 앞두고 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애플의 진입이 폴더블 시장 확대와 동시에 기존 안드로이드 수요 일부를 흡수할 것으로 전망했다. syu@newspim.com 2026-04-14 17:23
사진
김건희, 尹 대면 법정서 증언 거부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김영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김 여사는 증인 선서를 마친 직후부터 증언을 거부했고,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띤 채, 김 여사를 바라봤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과 명태균 씨 사건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2시 8분께 검정색 수트를 차림으로 법정에 들어섰다. 윤 전 대통령은 증인석에 착석한 김 여사를 확인하고, 증인 선서를 이어가는 김 여사를 지그시 바라봤다.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사진은 지난 8월 김 여사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후 김 여사는 오후 2시 11분께부터 증언을 거부하는 입장을 보였다.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유지하며 김 여사를 바라봤다. 이번 공판에서는 김 여사와 함께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7월, 김 여사는 같은 해 8월 각각 내란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조은석)과 김건희 특별검사팀(특별검사 민중기)에 의해 구속기소됐다. 이후 두 사람은 별도로 수감돼 재판을 받아오면서 법정에서 직접 마주한 적은 없었다. yek105@newspim.com   2026-04-14 14:5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