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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1분기 GDP, 관전 포인트 5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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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투자·부동산 경기·명목 경제성장률·소비·임금

[뉴스핌=김성수 기자] 오는 17일 중국의 1분기 국내총생산(GDP) 결과는 상대적으로 좋을 것이란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14일 자 블룸버그통신은 ▲민간 투자 ▲부동산 경기 ▲명목 경제성장률 ▲소비 ▲임금 등 다섯 가지 주목해야 할 대목에 대해 소개했다.  최근 중국 경제는 긍정적인 신호를 내고 있다. 생산자물가가 기나긴 하락세를 멈추고 상승하고 있고, 수출도 증가하고 있으며 외환보유액도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통신이 이코노미스트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는 중국의 1분기 경제성장률이 6.8%일 것으로 전망됐다. 전분기였던 작년 4분기와 동일하면서도 작년 전체 성장률인 6.7%보다 높은 수치다.

중국 민간 기업들의 고정자산투자(주황식)는 증가하는 반면 국영 기업들의 고정자산투자(흰색)는 감소하고 있다. <사진=블룸버그>

◆ 민간 투자 증가할까

작년에 민간 부문의 고정자산투자는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 그러나 올해 1~2월 들어서는 투자가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덩치가 큰 국영 기업보다 민간 기업이 더 효율적이고 민첩하게 움직인다는 점을 감안할 때, 이 같은 변화는 민간 부문의 경기 전망이 개선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중국의 올해 1분기 GDP 결과에는 이러한 경기 전망 회복세가 일시적인지, 지속적인지에 대한 신호를 주목해야 한다.

민간 기업들이 지출을 공격적으로 늘리면서 뚜렷한 경기낙관론을 보일 경우 중국의 경기 확장이 지속 가능하다는 분석을 뒷받침할 전망이다.

◆ 부동산 거품 꺼트리기

중국은 대도시 주택가격은 작년 말 하락한 후 다시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이에 따라 중국 내 12개 도시에서는 부동산 버블을 잠재우기 위한 규제 강화에 나서고 있다.

이번 중국 GDP에서는 이 같은 규제가 부동산 개발을 실제로 늦추고 있는지에 대한 힌트를 얻게 될 전망이다. 건설업은 인부를 고용하고 콘크리트나 유리, 철강을 소비하기 때문에 경기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17일 GDP 발표와는 별도로 18일 지난달 70개 대도시 주택 가격을 발표한다. 이 지표는 부동산시장이 현재 어디로 향하는지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중국 정부의 규제로 부동산 투자가 둔화된다면 중국 정부는 새 경기 부양 동력으로 인프라스트럭처 투자를 늘려야 한다.

◆ 명목 경제성장률은 얼마?

중국의 1분기 경제성장률과 더불어 주목해야 할 자료로 명목 경제성장률이 있다. 중국에서는 생산자 물가가 오르는 데 힘입어 지난 2015년부터 명목 경제성장률이 큰 폭 상승했다.

작년 전체 기간의 명목 경제성장률은 약 8%에 이른다. 명목 성장률이 기대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경우, 기업 매출과 정부의 세수에 긍정적인 신호가 된다.

◆ 13억 인구, 소비 얼마나 늘었나

수출 대신 소비를 경제성장의 새 원동력으로 삼겠다는 중국 정부의 목표가 잘 이뤄지고 있는지도 주목할 만하다. 중국 1분기 GDP와 같은 날 발표되는 지표에는 3월 소매판매가 있다.

전문가들은 지난 3월 소매판매가 9.7% 증가했을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또한 지난 1~3월 누적 기준으로는 9.6% 증가했을 것으로 예상됐다. 이는 지난 1~2월 누적 기준 9.5% 증가율을 소폭 웃도는 수치다.

작년 중국 경제의 64.6%를 차지하는 부문이 소비인 만큼, 소매판매가 둔화를 지속할 경우 경제 성장에 부담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임금 상승률이 작년 경제성장률보다 낮을 경우 소비에 부담을 주는 요소다.

이번 GDP에서는 지난 1분기 가처분 소득 수준이 얼마였고 2억7000만명이 넘는 이주 노동자들의 소득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도 반영될 전망이다.

 

[뉴스핌 Newspim] 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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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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