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속보

더보기

클라우드 진출 네이버, “2년내 글로벌 ‘빅5’ 진입”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인프라 자회사 ‘NBP’ 통해 오픈 플랫폼 제공
네이버 주요 서비스 노하우 담긴 상품 출시
낮은 가격으로 승부, 2년내 글로벌 5위권 진입

[ 뉴스핌=정광연 기자 ] 네이버(대표 한성숙)가 클라우드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자사의 IT 인프라를 전담하고 있는 기술 자회사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대표 박원기, NBP)’이 사업을 주도한다. 중소사업자와의 광범위한 협력으로 2년내에 글로벌 ‘톱 5’로 도약한다는 각오지만 구글 아마존 등 선발업자들의 장벽이 높아 차별화된 전략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네이버는 17일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을 오픈하고 클라우드 사업 본격화를 선언했다. 클라우드 서비스는 2009년 출범 이후 그동안 네이버의 IT 인프라 서비스를 지원해온 NBP의 첫 번째 외부 수익 사업이다.

NBP는 라인, 스노우, 브이 등 네이버의 주요 서비스를 클라우드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운영하며 기술 역량을 검증받은바 있다. 2013년 6월 국내 인터넷기업 최초로 구축한 친환경 데이터센터 ‘각(閣)’과 일본, 미국, 독일 등 9개국에 거점을 둔 데이터 센터 인프라도 강점으로 꼽힌다.

네이버 클라우드 서비스를 설명하는 박원기 NBP 대표. <사진=정광연 기자>

네이버가 NBP를 통해 ‘도전장’을 던진 클라우드는 별도의 하드디스크 없이 인터넷으로 연결된 서버에 데이터를 저장하는 서비스로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자율주행차 등 미래 신산업 분야의 핵심 기술로 꼽힌다. 

시장성도 높다. 미래창조과학부에 따르면 국내 클라우드 시장 규모는 지난해 1조1893억원 수준이며 가트너가 전망한 글로벌 시장 규모는 올해 310조원에서 오는 2020년 418조원까지 성장할 전망이다. 네이버 역시 기술 주도권 확보와 수익 강화를 위해 클라우드 시장에 진출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박원기 NBP 대표는 “미래 혁신 기술들은 대부분 이용자가 지속적으로 생산하는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빠르고 정확하게 저장, 분석, 처리해야 하는데 이런 프로세싱은 클라우드만 가능하다”며 “모든 산업 활동이 클라우드에 기반하는 시대가 오고 있다”고 강조했다.

클라우드 서비스 ‘출사표’를 던진 네이버는 이날 오픈한 전용 플랫폼을 통해 우선 컴퓨팅, 데이터, 보안 등 30여개의 인프라 상품을 선보인다. 또한 5월 9개를 비롯, 매월 4~5개의 상품을 정기적으로 추가하며 검색, 음성인식, 지도 등 네이버가 보유한 API(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램 인터페이스) 상품 등을 오는 6월부터 순차 공개한다.

<사진=네이버>

글로벌 대기업들과의 경쟁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네이버는 검색, 메일, 메신저, 동영상 등 자사 주요 서비스 노하우가 담긴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특히 네이버 고유의 전략은 ‘오픈 플랫폼’을 클라우드에도 적용, 중소 사업들과의 협력을 통한 기술력 및 사업성 강화로 차별회를 꾀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글로벌 시장 공략을 쉽지 않을 전망이다. 지난해 4분기 기준, ‘빅4’ 꼽히는 AWS(아마존웹서비스), MS, IBM, 구글 등의 점유율이 65%에 달하고 있으며 이런 ‘독점’ 구조가 점점 견고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오픈플랫폼 전략과 낮은 가격만으로 승부하기에는 장벽이 너무 높다는 지적이다.

박 대표는 “서비스 진출을 선언한 상황에서 투자규모나 매출 목표는 공개하기는 어렵다. 중소 파트너들의 성장과 글로벌 진출을 도와주는 교두보 역할을 해 사업자와 고객, 파트너가 모두 성장하는 생태계를 만들겠다는 것이 1차 목표”라며 “투자와 협업을 기반으로 2년내에 글로벌 ‘톱 5’ 기술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정광연 기자(peterbreak2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추석 연휴 내내 흐리고 비 소식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올해 추석 연휴에는 흐린 날씨와 비 소식으로 밤에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기상청은 22일 정례 예보브리핑에서 연휴 첫날인 24일을 맑다가 추석 당일인 25일에는 흐린 날씨 속에서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이번 추석에는 흐린 날씨가 계속되며 밤하늘이 두꺼운 구름에 가려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사진 = 뉴스핌DB] 현재 우리나라는 북쪽 고기압 영향으로 맑은 가운데 아침과 저녁에는 선선하고 낮에는 기온이 오르는 가을 날씨를 보이고 있다. 오는 24일부터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구름이 많은 날씨로 접어들겠다. 오는 25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는 강원 동해안과 산지, 경북 북부 동해안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늦은 밤에는 중부지방부터 비가 시작되겠다. 기상청은 "구름 양이 점차 증가하고 다층운이 겹치면서 구름이 두꺼워진다"며 "중부지방에는 비가 시작되고 26일로 넘어가면서 남부지방에도 비가 내리기 때문에 이번 추석에는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는 26일에는 중부지방과 남부지방이 모두 흐리겠다. 전날 밤부터 중부지방에서 내리던 비는 새벽까지 이어진 뒤 그치겠다. 다만 남쪽에서 저기압이 접근하면서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오는 27일에는 비를 몰던 저기압이 동쪽으로 빠져나가면서 제주도에만 오전까지 비가 내리겠다. 중부지방은 북쪽에서 다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구름이 많겠다. 흐린 날씨와 비 영향으로 연휴 기간 기온은 점차 낮아지겠다. 다음 주인 오는 29일 이후에는 우리나라 주변 기압골과 열대요란의 발달 위치 및 강도에 따라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jason14@newspim.com 2026-09-22 14:53
사진
대미투자 1호 '텍사스 발전소' 국회 보고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정부가 대미 전략적 투자 1호 사업으로 검토 중인 미국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사업에 대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 보고했다. 야당인 국민의힘은 사업이 아직 개발 단계인 만큼 수익성과 향후 변수에 대한 보다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국민의힘 소속인 김성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은 22일 정부의 대미 투자 관련 비공개 보고를 받은 뒤 기자들과 만나 "오늘 주된 안건은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관련 보고였다"며 "그 외 원전 프레임워크와 알래스카 개발 관련 진행 상황에 대해서도 설명을 들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김성원 위원장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8회 국회(임시회) 제01차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6.08.12 jk31@newspim.com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 산자위 야당 간사를 맡고 있는 구자근 국민의힘 의원은 "정부에서는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와 관련해 20년간 상환 계획을 놓고 투자금 이상을 회수할 수 있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구 의원은 "아직 개발 단계이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다른 어떤 변수가 있을지 우려 사항이 제기됐다"며 "상업적 합리성 부분에 있어서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전달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도 "정부에서는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하지만 그 점에 대해서 상당한 우려를 표했다"며 "앞으로 대미 협상 과정에서 좀 더 국익에 맞는 협상을 하기를 당부했다"고 말했다. 대미 투자 사업에 대한 국회 동의 필요성과 관련해 김 위원장은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보고됐기 때문에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대미 투자 관련 양해각서(MOU) 체결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김 위원장은 "대미 협상 후 결정하기로 돼 있기 때문에 조만간 되리라고 생각하지만 아직 날짜가 정해진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날 구체적인 사업성 보고는 텍사스 발전소 사업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원전과 알래스카 개발 사업에 대해서는 향후 별도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추가 검증 필요성에 대해 "1호 사업에 대해서만 한 것"이라며 나머지 사업에 대해서는 "절차를 또 밟아야 한다"고 밝혔다. oneway@newspim.com 2026-09-22 12: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