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방송하는 '다시 첫사랑'에서 궁지에 몰린 백민희가 가온을 만난다. <사진=KBS 2TV '다시 첫사랑' 홈페이지> |
[뉴스핌=최원진 기자] '다시 첫사랑' 백민희(왕빛나)가 이하진(명세빈) 아들 가온에 접근한다.
18일 방송하는 KBS 2TV '다시 첫사랑' 101회에서 최정우(박정철)는 하진에 "이제 세상에 알려지는 걸 각오한 것 같아요"라며 도윤(김승수)의 계획을 알려준다.
이에 하진은 "도윤 씨가 왜요! 이게 전부 알려지면 도윤 씨가 죄를 다 덮어씌우게 되는 건데"라며 충격을 받는다.
차도윤은 안전장치를 해뒀다며 이하진에 "금방 끝날 거야"라고 안심시킨다.
같은 시각 백민희의 어머니 김영숙(서이숙)은 남편 백총장(김영기)에 "민희를 버립시다. 우리 재산은 지켜야죠!"라고 제안한다.
결국 부모에게도 버림받은 백민희는 이하진에 "날 이렇게까지 몰아가면 나도 무슨 짓을 저지를 지 몰라"라고 협박하지만 하진은 대꾸도 하지 않는다.
백민희는 우선 가온이 차도윤의 혼외자임을 기사로 터뜨리려고 한다. 그는 이하진에 "기자들이 좋아하겠다. 차도윤 혼외자라니"라며 사악한 미소를 짓는다.
한편 몰래 가온에 접근하는 백민희는 '어차피 다른 길은 없어. 나한테 남은 길은 이것 뿐이야'라며 가온과 마주한다.
'다시 첫사랑'은 저녁 7시 50분에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최원진 기자 (wonjc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