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한송 기자] 유안타증권은 코스피200 지수 구성종목 선정 방식 변경에 따라 편입·편출에서 각각 9개 종목의 교체가 예상되며 특히 넷마블게임즈의 경우 정기변경에 해당되지는 않지만 차후 수시변경 특례편입 가능성 높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중호 연구원은 19일 “이번 지수 산출방식 변경으로 9개 종목의 변경이 예상되는데 삼성바이오로직스와 같은 대형주 특례요건 적용 편입되는 종목과 AK홀딩스 같이 최근 증가한 시가총액으로 막판 합류된 사례도 존재할 것”이라며 “넷마블게임즈 경우 정기변경에 해당되지는 않지만 차후 수시변경 특례편입 가능성이 높다”고 봤다.
넷마블게임즈의 경우 상장 일정(5월 12일)에 따라 정기변경이 아닌 수시변경 특례편입으로 6월 동시 만기 익일에 편입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이 연구원의 의견이다.
이어 “코스피지수 추종 자금 규모를 40조로 가정할 때 매수 압력이 높은 동서, 이노션, AK홀딩스, 녹십자 홀딩스, 삼성바이오로직스, LIG넥스원에 주목하는 것이 좋다”며 “정기변경 관련 전략의 안전한 수익 확보 기간은 발표 전 한 달이며 과거 사례 분석 시 약 15% 정도 수익을 기대하는게 합리적(안정적) 이라는 판단”이라고 덧붙였다.
<자료=유안타증권> |
[뉴스핌 Newspim] 조한송 기자 (1flower@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