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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코스피200 수시변경 특례편입 가능성 높아"

기사입력 : 2017년04월19일 08:29

최종수정 : 2017년04월19일 08:29

[뉴스핌=조한송 기자] 유안타증권은 코스피200 지수 구성종목 선정 방식 변경에 따라 편입·편출에서 각각 9개 종목의 교체가 예상되며 특히 넷마블게임즈의 경우 정기변경에 해당되지는 않지만 차후 수시변경 특례편입 가능성 높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중호 연구원은 19일 “이번 지수 산출방식 변경으로 9개 종목의 변경이 예상되는데 삼성바이오로직스와 같은 대형주 특례요건 적용 편입되는 종목과 AK홀딩스 같이 최근 증가한 시가총액으로 막판 합류된 사례도 존재할 것”이라며 “넷마블게임즈 경우 정기변경에 해당되지는 않지만 차후 수시변경 특례편입 가능성이 높다”고 봤다.

넷마블게임즈의 경우 상장 일정(5월 12일)에 따라 정기변경이 아닌 수시변경 특례편입으로 6월 동시 만기 익일에 편입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이 연구원의 의견이다.

이어 “코스피지수 추종 자금 규모를 40조로 가정할 때 매수 압력이 높은 동서, 이노션, AK홀딩스, 녹십자 홀딩스, 삼성바이오로직스, LIG넥스원에 주목하는 것이 좋다”며 “정기변경 관련 전략의 안전한 수익 확보 기간은 발표 전 한 달이며 과거 사례 분석 시 약 15% 정도 수익을 기대하는게 합리적(안정적) 이라는 판단”이라고 덧붙였다.

<자료=유안타증권>

 

[뉴스핌 Newspim] 조한송 기자 (1flower@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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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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