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J 특공대’에서는 일본의 대박 식당, 보성의 봄 여행을 소개한다. <사진=KBS> |
[뉴스핌=박지원 기자] KBS 2TV ‘VJ 특공대’는 21일 밤 10시 ‘장사의 신! 도쿄 식당’ 편을 방송한다.
이날 ‘VJ 특공대’에서는 남다른 발상의 전환으로 불황을 극복한 일본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도쿄의 한 고깃집은 매일 저녁 8시가 되면 최고급 소고기를 경매를 통해 저렴하게 팔고 있다. 경매에 참여하는 재미도 쏠쏠하지만, 질 좋은 소고기를 저렴하게 구매해 바로 먹을 수 있기 때문에 손님들은 항상 북적인다.
일본의 한 참치전문점에서는 젓가락 대신 숟가락으로 참치를 먹는다. 참치 갈비뼈를 손님에게 제공, 갈빗살 사이사이에 낀 살을 숟가락으로 야무지게 발라 먹을 수 있게 한 것. 아이디어 덕분에 오픈과 동시에 가게가 만석이 된다.
이와 함께 운동화를 빌려주고 샤워실까지 갖춘 ‘조깅족’을 위한 밥집, 술 마시며 ‘복싱’을 즐길 수 있는 복싱 술집 등 이색 아이디어로 대박을 내고 있는 일본의 식당을 소개한다.
‘VJ 특공대’에서는 지난 6일 열린 ‘서울 커피 엑스포’ 현장을 찾아가 커피를 즐기는 모든 방법도 소개한다.
장작불 로스팅에 푹 빠진 부부부터 핸드드립, 케멕스, 에어로프레스, 모카포트 등 생소하고 신기한 커피 추출 도구의 세계, 자타공인 드립 커피의 달인 유현성 씨의 홈카페, 세상에 단 하나뿐인 ‘콜드 브루 기구’까지 볼거리가 다양하다.
또한 지난 3월 바다의 최상위 포식자 ‘범고래’가 울진 앞바다에 나타난 이유와 남도의 끝자락에 위치한 보성의 푸른 봄 풍경을 전한다.
최종 목적지인 보성역을 향해 달리는 ‘남도해양열차 S트레인’을 비롯해 보성 유일의 ‘동굴 저장고’, 보성의 명산인 주월산, 보성 갯벌의 봄철 별미 ‘쏙’ 등을 VJ카메라에 담았다.
한편, KBS 2TV 'VJ 특공대'는 매주 금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박지원 기자 (pj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