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롯데하이마트 "가전 살때 AR로 가상배치 해보세요"

기사입력 : 2017년04월22일 10:48

최종수정 : 2017년04월22일 10:48

‘AR 쇼룸’ 서비스 개시

 

[뉴스핌=이에라 기자] 롯데하이마트가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 가전제품을 배치해보면서 바로 구입할 수 있는 ‘AR쇼룸’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AR(증강현실)은 현실 배경에 가상 이미지를 결합시켜 실제와 가상세계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기술이다. 최근 유명세를 탔던 포켓몬고(Pokemon Go)도 증강현실을 이용했다.

롯데하이마트가 출시한 ‘AR쇼룸’ 서비스는 최신 하이마트 앱을 다운 받아 사용할 수 있다.

앱을 켜고 검색창을 터치하면 쇼룸메뉴가 나온다. 쇼룸메뉴를 터치해서 제품을 고르면, 스마트폰 화면에 카메라가 비춘 현실공간이 보이고 그 위에 제품이 배치된다. 상세 정보를 누르면 하이마트 쇼핑몰로 연결되어 선택한 상품을 바로 구입할 수 있다.

롯데하이마트가 현재 ‘AR 쇼룸’에 운영하는 품목은 에어컨, TV, 냉장고, 김치냉장고, 세탁기, 의류건조기 6개 품목 50여개 모델이다. 매달 운영 모델을 50여개 추가할 예정이다.

‘AR 쇼룸’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하이마트쇼핑몰에서 기념전을 진행한다. 에어컨, TV, 냉장고, 김치냉장고, 세탁기, 의류건조기 6가지 대표 가전제품 중 인기 모델을 총 5억원 물량으로 준비했다.

행사 카드 결제 시 제품에 따라 최대 10%까지 할인 한다. LG전자 17kg 드럼세탁기 130만원대, 삼성전자 9kg 전기건조기를 100만원대, 대유위니아 15평형 투인원(벽걸이형+스탠드형) 에어컨을 160만원대에 판매한다.

오는 28일부터 5월 14일까지 ‘AR 쇼룸 인증 이벤트’도 진행한다. ‘AR 쇼룸’을 이용해 가전 배치 사진을 본인 SNS에 올리고 인증샷(화면캡처)을 하이마트쇼핑몰에 응모하면 된다. 선착순 1000명에게 엘포인트(L.Point) 3000점을 증정한다. 하이마트와 엘포인트(L.Point)를 모두 가입한 회원만 응모 가능하며 중복 응모는 불가능하다.

롯데하이마트 문주석 마케팅부문장은 “작년에 론칭한 모바일 쇼룸을 개선해 스마트폰으로 가전을 배치해 보고 바로 구입할 수 있는 ‘AR 쇼룸’ 서비스를 도입했다”며 “앞으로 롯데하이마트는 증강현실 적용 모델을 지속 확대하여 고객만족은 물론 새로운 쇼핑 트렌드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롯데하이마트 제공>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3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