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태희 기자] 동아제약은 편의성과 기능을 개선한 체내형 생리대 '템포'를 리뉴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새로 선보인 템포는 흡수체를 감싸고 있는 어플리케이터와 흡수체을 얇게 만든 게 특징이다. 손에서 미끄러지는 걸 막기 위해 어플리케이터 손잡이 부문도 개선했다. 흡수체 중앙에 생리혈을 순간적으로 흡수하는 '세이프티 홀(Safety Hole)' 기술을 추가로 적용했다.
<사진=동아제약> |
이외 소비자 의견을 반영해 제품을 개봉할 때 나는 소리를 최소화하기 위해 부드러운 재질의 개별 포장지를 사용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여성의 사회활동 및 레저활동 증가로 체내형 생리대를 찾는 소비자가 점점 늘고 있다"며 "업그레이드 된 체내형 생리대 템포로 대한민국 여성들이 '그 날' 샘 걱정 없이 한결 편한 마음으로 활동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1997년 출시된 동아제약 템포는 국내 최초 탐폰 제품이다. 템포는 일반 패드형 생리대와 달리 질 안에 넣어 생리혈을 직접 흡수하는 몸 속 생리용품이다. 현재 템포 브랜드는 '템포'와 '템포 내추럴' 2종류로 구성된다. 각각의 브랜드에는 슈퍼, 레귤러 2가지 형태가 있다.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