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등 대외사업 확대...전사 매출액 2조1495억원
[ 뉴스핌=심지혜 기자 ] 삼성SDS(대표 정유성)가 물류 사업 덕에 1분기 호실적을 거뒀다.
삼성SDS는 1분기 영업이익이 147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했다고 27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조1495억원으로 8.6% 늘었다. 당기 순이익은 906억원으로 33.4% 줄었다.
물류BPO(Business Process Outsourcing) 사업은 매출과 영업이익 증가세를 이어갔다. 매출액은 9279억원으로 북미·유럽지역 판매물류 진입과 대외사업 확대로 전년 대비 49.7% 늘었다. 영업이익은 27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1.9% 증가했다.
IT서비스 사업 매출도 관계사 인프라 확충, 솔루션 및 클라우드 사업매출 증가로 전년 대비 8.6% 증가한 1조2216억원을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1198억원으로 17.2% 늘었다.
[뉴스핌 Newspim] 심지혜 기자 (sj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