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공약평가 설문조사] 문재인의 좋은 공약 1위..."이것 빼고 모두 허용"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신산업 네거티브 규제도입 29% 지지로 '좋은 공약 1위'
규제개혁만이 실효적인 경제정책

[세종=뉴스핌 오승주 기자] 국내 전문가들은 문재인 대통령 후보(더불어민주당)의 공약 중 ‘신산업분야 네거티브 규제도입’을 가장 좋은 공약으로 꼽았다.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공수처)와 검찰수사권 분리, 4차 산업위원회 신설에 대한 공약 기대감도 높았다.

뉴스핌이 5·9 대선을 앞두고 학계와 연구기관 등 전문가 100명(응답률 72%)을 대상으로 문재인·안철수 두 유력후보의 주요공약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전문가들은 문재인 후보의 신산업 분야 제도개선에 가장 후한 점수를 줬다.

신산업분야 네거티브 규제도입은 전체 응답자 72명 가운데 20명(중복응답 포함)이 선택해 29%의 긍정 평가를 받았다. 

전문가가 뽑은 문재인 대통령 후보(더불어민주당)의 좋은 공약 <자료=뉴스핌 문재인, 안철수 대선후보 설문조사>

‘좋은 공약 1호’로 손꼽힌 신산업 네거티브 규제도입 방안은 4차산업 등 신산업 분야에 대해 법률에 금지된 내용만 빼고는 모두 허용한다. 일괄적이고 포괄적인 규제가 아닌 법률과 시행령 등에 금지조목을 열거하고, 이에 해당하지 않는 부분은 모두 열어준다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해 미래 신산업 육성에 의지가 담겼다고 평가했다.

즉, 정부가 지정한 내용 이외 활동을 전부 허용한다. 현재 한국의 규제방식은 네거티브의 반대 개념인 포지티브 규제가 대다수다. 정부가 지정한 내용만 허용하고 나머지는 못하게 하는 형태다.

전문가들은 네거티브 규제도입이 기업의 활동 공간을 열어주고 중소기업 운신의 폭을 넓혀줄 것으로 기대했다. ‘규제완화’를 외치기보다 네거티브 규제도입을 시급히 도입해 경제정책의 실효성을 이번에는 제대로 보여달라는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증권업계의 한 전문가는 “금융을 포함한 많은 분야의 규제를 근본적으로 없앨 수 있다”고 응답했다. 이와 함께 한 국책대학의 교수는 “규제개혁만이 실효적인 경제정책이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공수처 신설과 검찰수사권 분리, 감사원독립성 강화’도 20% 넘는 지지(21.7%)를 받았다. 최순실 사태를 거치면서 공직자들의 비리와 권한남용 등을 심각하게 바라보는 전문가들의 시선이 드러났다.

수도권의 한 대학교수는 “공수처 설립은 현 실정에서 가장 시급하고 현실성 있는 내용”이라고 답했다. 또 다른 교수도 “책임정치 강화 차원에서 공수처 설립과 검찰 수사권 분리 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4차 산업혁명위원회 신설(사물인터넷망 1등국가)도 20.3%의 지지율로 전문가들의 눈길을 끈 공약으로 대두됐다. 성장이 정체된 난국을 타개하는 돌파구로 제시되는 4차산업혁명에 전문가들도 예의주시하고 있었다. 서울의 한 대학교수는 “미래지향적 정책으로 주목된다”고 답했다.

이밖에 ▲공정거래위원회 기능 강화 및 전속고발권 폐지(14.5%) ▲책임총리제-책임장관제(14.5%) ▲징벌적 손해배상제 강화(13.0%) 등도 전문가들이 선택한 '문재인의 좋은 공약'으로 지목됐다.

문재인(더불어민주당), 안철수(국민의당)의 주요 공약 비교 <자료=뉴스핌 문재인, 안철수 대선후보 설문조사>


 

[뉴스핌 Newspim] 오승주 기자 (fair7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B-52, 캘리포니아 기지서 추락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미 공군의 B-52 전략 폭격기가 15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에드워즈 공군기지에서 이륙 직후 추락했다. 기지 측이 소셜 미디어 엑스(X)에 게시한 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0분 추락 사고가 발생했고 구조대가 즉각 현장 대응에 나섰다. 엑스에 올라온 사진에 따르면 사고 직후 기지 상공으로 연기 기둥이 치솟는 모습이 목격됐다. 통상 5명의 승무원이 탑승하는 B-52 폭격기는 냉전 이후 미 공군의 핵심 전력으로 자리 잡아 왔다. 보잉사가 제작한 이 항공기는 애초 원거리 핵 공격용으로 설계됐으나, 이후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에서의 수십 년에 걸친 군사 작전은 물론, 최근에는 이란을 상대로 한 표격 타격 임무까지 수행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 공군은 B-52의 1960년대 구형 엔진을 연료 효율이 더 높은 현대식 엔진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이 새로운 엔진과 기타 성능 개량 작업을 통해 이 폭격기는 앞으로도 계속 현역으로 남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2026년 6월 1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에드워즈에서 미 공군 B-52 폭격기가 추락한 후 에드워즈 공군기지에서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dczoomin@newspim.com 2026-06-16 05:35
사진
트럼프 "19일 서명·해협 개방 동시에"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이란과의 협정 체결을 계기로 호르무즈 해협이 재개방될 것이라고 밝히며, 중동 지역의 긴장 완화와 원유 수송 정상화에 대한 기대를 재차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 소셜에 올린 게시글을 통해 "이번 위대한 합의는 중동 전역에 평화와 안보를 가져올 것"이라며 "금요일(19일) 협정 서명과 동시에 해협이 개방되고, 기뢰 제거 작업을 위해 일정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이를 통해 역내는 물론 전 세계를 향한 원유 흐름이 양방향으로 다시 정상화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많은 미국 대통령들이 이란과의 평화를 시도했지만 모두 실패했다"며 "역내 지도자들은 처음으로 진정한 평화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도울 대통령을 찾았다"고 자평했다. 이는 자신이 추진 중인 대이란 협상이 기존 외교적 시도, 특히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이란 핵협정(JCPOA)rhk 차별화된 성과를 낼 것이라는 점을 부각하려는 발언으로 풀이된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별도의 게시글을 통해 이란 항구에 대한 미 해군의 봉쇄 조치를 "즉각 해제하도록 승인했다"고 밝힌 바 있어, 이번 발언은 군사적 긴장 완화와 해상 교통 정상화를 병행하는 조치의 연장선으로 해석된다. 다음은 트럼프 대통령의 게시글 전문 번역이다. "이번 위대한 합의는 중동 전역에 평화와 안보를 가져올 것이다. 많은 대통령들이 이란과의 평화를 만들려고 시도했지만, 나 이전에는 모두 실패했다. 역내 지도자들은 처음으로 진정한 평화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는 대통령을 찾았다. 금요일 협정 서명과 함께 해협이 개방되면, 기뢰 제거를 위한 목적에서 일정 시간이 소요되겠지만, 역내와 전 세계를 향한 원유가 양방향으로 다시 흐르게 될 것이다. 도널드 J. 트럼프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 게시글. [사진=트루스 소셜] dczoomin@newspim.com 2026-06-15 08:1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