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승현 기자] 이번 주 글로벌 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미국은 애플 등 대형 기술주들의 부진한 실적 탓에 다우 종합지수가 0.19% 하락했다.
유럽은 오는 7일 프랑스 대선 2차 투표와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를 앞두고 혼조세를 보이며 EURO STOXX 50 지수가 0.01% 하락했다. 일본은 기업들의 실적호조로 NIKKEI 225지수가 0.81% 상승했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의 지난 4일 오전 공시 기준가격 펀드수익률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해외주식형펀드는 한 주간 0.12% 상승했다.
일본주식과 아시아태평양주식이 각각 1.04%, 1.02%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섹터별 펀드에서는 헬스케어(1.04%)와 소비재섹터(0.71%)를 제외한 나머지 모든 펀드에서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대유형 기준 해외주식혼합형이 0.29%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해외채권혼합형과 해외부동산형이 0.11% 상승했다. 커머더티형(-0.39%)은 하락했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1866개 해외주식형 펀드 중 1059개 펀드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개별펀드 가운데 삼성자산운용의 'KODEX합성-미국 바이오테크상장지수[주식-파생]' 펀드가 2.64%의 수익률로 해외주식형 펀드 중 가장 우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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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승현 기자 (kim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