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화장품 브랜드 '미샤'를 운영 중인 에이블씨엔씨의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환차손 영향에 35% 감소했다.
에이블씨엔씨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이 28억88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5.55% 감소했다고 8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4.18% 줄어든 49억2700만원, 매출액은 5.71% 감소한 958억7200만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에이블씨엔씨 관계자는 "일본과 중국법인이 포함된 연결기준 실적으로 환차손이 크게 영향을 미쳤다"며 "국내 경기 침체와 해외 여행객 감소 등도 매출과 영업익 감소에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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