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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증시] 닛케이, 사흘 만에 하락…상하이 0.7%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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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케이, 4주 연속 상승 vs 상하이 5주째 하락

[뉴스핌=김성수 기자] 12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일본 증시는 3거래일 만에 하락한 반면 중국 증시는 상승했다.

이날 0.10% 하락 출발한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엔화 가치 상승으로 투자 심리가 악화되면서 전거래일 대비 0.39% 내린 1만9883.90엔에 마감했다. 다만 주간 기준으로는 2.3% 상승하면서 4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토픽스(TOPIX)는 전거래일 대비 0.39% 내린 1580.71엔에 마쳤다.

12일 닛케이지수 추이 <사진=블룸버그통신>

간밤 뉴욕 증시가 하락한 데 따라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다소 후퇴했다. 닛케이지수는 심리적 고비인 2만엔 선에 접근했으나, 해외 투자자와 개인 투자자들의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증시가 약세를 보였다.

외환시장에서 엔화 가치가 상승한 것도 부담이 됐다. 달러/엔 환율은 113엔대 후반으로 하락했다. 오후 5시 00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뉴욕장 대비 0.24% 하락한 113.57엔에 거래되는 중이다.

개별 종목에서는 라쿠텐이 6.55% 급등했고, 닛산자동차가 배당을 늘린다는 소식에 3.02% 올랐다. 반면 히타치조선과 퍼시픽메탈은 11.08%, 10.99% 하락했다.

반면 이날 약보합 출발한 중국 증시는 정부의 유동성 투입 소식에 꾸준히 상승을 유지했다.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72% 오른 3083.51포인트에 마감했다. 주간 기준으로는 중국 경기둔화와 당국 규제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면서 0.6% 하락했다. 이로써 상하이지수는 5주 연속 하락했다.

선전성분지수는 0.12% 상승한 9787.99포인트에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의 CSI300지수는 0.86% 오른 3385.38포인트에 마쳤다. 주간으로는 0.1% 올랐다.

이날 인민은행은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 거래에 나서지 않았으나,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를 통해 유동성을 투입했다.

인민은행은 MLF 6개월물 665억위안, 1년물 3925억위안을 공급한다. 금리는 이전과 동일하게 6개월물이 3.05%, 1년물이 3.2%다.

중국 정부는 오는 14~15일까지 베이징에서 '일대일로' 국제협력 정상 포럼을 연다. 일대일로 국제협력 정상포럼은 2013년 시진핑 주석의 일대일로 구상을 제시한 후 중국이 최초로 개최하는 최고위급 국제 포럼이다.

대만 증시는 차익실현 매도세가 나와 하루만에 1만선이 무너졌다. 대만 가권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15% 내린 9986.82포인트에 마감했다.

시가총액 1위 기업 TSMC는 0.72% 밀리면서 5거래일 만에 하락했다.

홍콩 증시는 장중 등락을 보였으나 보합권에서 마쳤다.

홍콩 항셍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02% 오른 2만5129.35포인트에 거래되고 있다. 중국 기업지수인 H지수는 0.15% 상승한 1만272.83포인트에 거래 중이다.

 

[뉴스핌 Newspim] 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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