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광수 기자] NH투자증권은 국내 최초로 객관적인 데이터를 기초로 인력의 개입 없이 로보가 자동으로 매매하고 투자 자산을 재구성(리밸런싱)하는 'QV 글로벌 로보랩'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QV 글로벌 로보랩'은 미국에 상장된 약 1800여개의 글로벌 상장지수펀드(ETF)에 투자하며 투자 목적과 위험 성향, 기대 수익 등 투자자의 성향에 따라 개인별 맞춤형 포트폴리오로 운용된다.
낮은 거래 비용과 풍부한 유동성을 가진 ETF의 장점과 함께 글로벌 주식과 채권, 리츠, 원자재 등 광범위한 자산군에 투자하여 분산투자 효과를 최대한 추구한다.
특히 이 랩은 국내 최초로 인력의 개입 없이 로보가 자동으로 매매하고 리밸런싱하는 자동화된 자산관리 서비스라는 특징이다. 금융위원회와 코스콤이 주관한 1차 로보어드바이저 테스트베드에서 해외형 누적 수익률 1위를 기록한 'QV 글로벌 자산배분'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운용된다.
이 알고리즘은 NH투자증권의 자체 개발 자산배분 모델을 기반으로 글로벌 ETF에 투자하는 알고리즘으로, 테스트베드에서 안정성을 검증 받았다. 이 랩의 최소 가입금액은 1000만원으로 전국 NH투자증권 영업점에서 가입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이광수 기자 (egwangs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