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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마감] 코스피, 2310선 안착…또 사상 최고치

기사입력 : 2017년05월23일 15:54

최종수정 : 2017년05월23일 15:54

[뉴스핌=우수연 기자] 코스피가 연일 사상 최고치를 새로 쓰고 있다. 시장 전문가들은 기업실적 개선세, 새 정부 기대감과 밸류에이션상 저평가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는 해석이다.

23일 코스피는 전일대비 7.71포인트, 0.33% 오른 2311.74로 마감했다. 종가 기준으로 2310포인트 선에서 마감가를 형성한 것은 사상 최초다. 여기에 장중 최고점도 지난 10일 세웠던 2323.22포인트를 넘어선 2326.57포인트를 기록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621억원, 550억원 가량 순매도한 가운데 국내 기관이 2800억원 이상 순매수, 지수를 끌어올렸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이 975억5000만원 매도 우위, 비차익이 1068억4300만원 매수 우위로 총 92억9200만원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전반적으로 전 업종이 상승 마감했다. 보험(1.62%), 의약품(1.33%), 섬유의복(1.18%) 등이 상승폭을 키운 반면 전기전자(-.0.43%), 통신업(-0.38%) 등은 소폭 약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주에서는 삼성전자가 전일대비 0.4% 하락한 224만6000원에 거래를 마쳤고, SK하이닉스(-1.61%)도 하락세다. 현대모비스(2%), 삼성생명(1.69%), KB금융(1.89%) 등은 상승했다.

이날 오후 코스피가 연이어 장중 사상 최고치를 돌파하자 각 증권사에서도 기존의 연간 코스피 전망 범위를 급히 수정하는 모습이다.

유승민 삼성증권 연구원은 "올해 코스피의 연중 최고치 전망을 기존의 2330포인트에서 2460포인트로 상향조정하기로 했다"며 "국내 기업의 실적 호조세가 이어지고 있고, 신정부 출범 정책기대가 위험선호심리를 자극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여전히 한국주식 시장 ROE의 구조적 회복세 진입 여부에 대한 논란은 있지만 대내외 개선 요인만 반영해도 한국시장은 절대적, 상대적으로 저평가 국면에 있다"며 "글로벌 투자자들에게 선호받을만한 조건"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코스닥 시장도 전일대비 0.33% 오른 644.73으로 거래를 마쳤다. 금속(1.6%), 방송소비스(1.27%)이 오름세였고 컴퓨터서비스(0.92%), 일반전기(-0.43%) 업종은 하락했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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