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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기획위, 국방부 추가 업무보고…사드 누락 책임 공방

기사입력 : 2017년05월31일 08:43

최종수정 : 2017년05월31일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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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이어 두 번째 보고…비공개 진행

[뉴스핌=정경환 기자] 국정기획자문위원회가 사드(THAAD,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발사대 추가 반입 보고 누락 의혹과 관련해 국방부를 다시 부른다.

국정기획위는 31일 오후 2시부터 국방부에 대해 추가로 업무보고를 받기로 했다.

지난 25일 업무보고에 이어 두 번째다. 다만, 국정기획위는 이날 업무보고를 이전과는 달리 비공개로 진행한다.

당초 업무보고 예정에 없던 이번 국방부 추가 보고는 사드 발사대 추가 반입 보고 누락 의혹 때문으로 보인다.

문재인 대통령은 전날 경북 성주에 설치된 사드 발사대 2기 외 4기의 발사대가 비공개로 한국에 추가 반입됐다는 사실을 보고 받고, 그 경위에 대해 철저하게 진상 조사할 것을 지시했다.

이를 놓고 국정기획위는 지난 업무보고 때 국방부가 사드 발사대 추가 반입 관련 보고를 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국방부는 지난 26일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에게 보고했다고 반박하고 있다. 청와대는 국방부로부터 아무런 보고를 받은 적이 없다는 입장이다.

국방부 추가 보고 외에 이날 국가정보원도 업무보고를 한다. 역시 비공개다. 그 외 중소기업청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KDB산업은행, 금융감독원, 국무조정실, 국민안전처 업무보고가 예정돼 있다.

주한 미군이 지난 4월 26일 새벽 사드(THAAD,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발사대를 성주로 이동시키고 있다. <사진=YTN>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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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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