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News

속보

더보기

생보업계, 올해 순익 4조 돌파 예상...사상 최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금리 상승에 보증준비금 적립 줄고, 최대 1조 이익 환입

[편집자] 이 기사는 5월 31일 오후 3시46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스핌=김승동 기자] 국내 생명보험사의 올해 순이익이 사상 최대인 4조원을 넘어설 전망이다. 주식시장 호조 등으로 투자영업이익이 늘어나는데다 지난해 6조원 넘게 쌓았던 변액보험 보증준비금 일부가 이익으로 환입되기 때문이다. 미래에셋생명, ING생명 등 변액보험 비중이 상대적으로 큰 보험사의 이익 확대폭이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31일 생명보험업계에 따르면 25개 생보사의 올 1분기 순이익은 1조574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8.6% 급증했다. 이같은 추세라면 올해 연간 순이익은 사상 처음으로 4조원을 넘어설 전망이다.   

생보사들의 순익 규모는 지난 2014년 3조3370억원에서 2015년에는 7.5% 늘어난 3조5898억원을 기록했다. 그러나 지난해 순이익은 2조4608억원으로 전년대비 1조원 이상 줄었다. 

올들어 생보사들이 호실적을 거두고 있는 것은 시중금리 상승에 따라 변액보험 보증준비금을 추가로 쌓을 필요가 없고, 이미 쌓아 놓은 준비금 일부가 이익으로 환입되기 때문이다.

보증준비금은 변액연금보험 원금과 변액종신보험 사망보험금을 지급하기 위해 쌓는 재원이다. 보험사가 변액보험 투자에서 손실을 보더라도 일정 금액 이상을 무조건 지급해야 하므로 미리 준비해놓는 것. 

변액보험은 금리가 떨어지는 상황에서도 적립금에 최저보증이율(변액연금)이나 예정이율(변액종신) 이상을 지급해야 한다. 과거에는 보험 판매 당시에 적용했던 최저보증이율이나 예정이율 이하로 시중금리가 내려가면서 생보사들의 보증준비금이 급격히 불어나 경영에 부담을 줬다. 올해는 금리가 상승하며 이 부담이 줄었다. 

보험업계 고위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금리하락 기조에 따라 보증준비금을 대폭 쌓았지만 올해는 금리가 상승하고 있어 추가 적립이 필요 없어 순이익이 증가할 것”이라며 “지난해 쌓았던 보증준비금도 최대 1조원 이상 순이익으로 환입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변액보험은 지난 2001년 우리나라에 처음 출시됐다. 당시 예정이율은 연 5.5%였다. 이후 금리가 지속적으로 하락해 지난해 6월 연 1.25%(기준금리)까지 떨어졌다. 이로 인해 보험사가 쌓은 보증준비금은 지난 2014년 2조9871억원에서 2015년 4조4314억원, 지난해 6조원으로 급증했다. 

올해 보증준비금 적립액은 9월말 5년만기 국고채 금리를 기준으로 결정된다. 현재로서는 정확히 예상할 수 없지만 시중금리가 지금보다 50bp(1bp=0.01%포인트) 오르면 1조원 이상 환입될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관측이다.

보험업계 한 관계자는 “만기보유채권 비중이 높은 일부 생보사를 제외하면 금리상승은 보험사 순이익 증가로 연결된다”며 “보증준비금 일부 환입으로 수익이 증가하는데다 운용자산이익도 증가해 사상 최대의 이익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승동 기자 (k8709489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애플 폴더블 출격에 삼성 '흔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애플이 올 하반기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를 예고하면서, 삼성전자의 시장 점유율이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4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북미 폴더블 시장이 전년 대비 48% 성장하는 가운데, 애플이 점유율 46%를 확보할 것으로 내다봤다. 북미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전망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지난해 51%에서 올해 29%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이 프리미엄 시장과 기존 아이폰 사용자 기반을 바탕으로 수요를 흡수하면서 경쟁 강도가 높아질 것이란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이에 대응해 화면을 넓힌 '와이드형' 갤럭시 Z 폴드 등 라인업 확장을 준비하고 있지만, 애플의 본거지인 북미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는 부담이 따를 것이라고 봤다. 삼성전자는 오는 7월 새 폴더블 시리즈 공개를 앞두고 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애플의 진입이 폴더블 시장 확대와 동시에 기존 안드로이드 수요 일부를 흡수할 것으로 전망했다. syu@newspim.com 2026-04-14 17:23
사진
김건희, 尹 대면 법정서 증언 거부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김영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김 여사는 증인 선서를 마친 직후부터 증언을 거부했고,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띤 채, 김 여사를 바라봤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과 명태균 씨 사건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2시 8분께 검정색 수트를 차림으로 법정에 들어섰다. 윤 전 대통령은 증인석에 착석한 김 여사를 확인하고, 증인 선서를 이어가는 김 여사를 지그시 바라봤다.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사진은 지난 8월 김 여사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후 김 여사는 오후 2시 11분께부터 증언을 거부하는 입장을 보였다.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유지하며 김 여사를 바라봤다. 이번 공판에서는 김 여사와 함께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7월, 김 여사는 같은 해 8월 각각 내란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조은석)과 김건희 특별검사팀(특별검사 민중기)에 의해 구속기소됐다. 이후 두 사람은 별도로 수감돼 재판을 받아오면서 법정에서 직접 마주한 적은 없었다. yek105@newspim.com   2026-04-14 14:5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