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기락·김규희 기자] 산림청 권장현 서울국유림관리소장은 1일 밤 9시8분께 발생된 수락산 화재 현장에서 “10시30분 기준 약 70% 잔불을 진압 완료했다”고 말했다.
권 소장은 “직원 52명 현장 도착했고 홍천, 춘천에서도 출동해 대기중이다. 현재 활엽수 임지로서 낙엽층이 소실되고 있다. 침엽수와 달리 크게 확산되지 않는 임지다. 소방에서 불난 현장까지 도착해 진화작업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저희와 군, 119 산림청에서 뒷불정리하고 끝까지 안 되면 5시쯤 일출과 동시에 산림청 헬기를 투입할 예정”이라며 “바람의 방향 세기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오늘 밤 늦게까지 잡을 수 있다고 본다”고 밝혔다.
1일 오후 9시 8분께 서울 노원구 상계동 수락산에 대형 산불이 발생한 가운데 산불 발생 3시간이 넘어선 12시 50분 현재까지 불길이 잡히지 않고 있다.[YTN캡처] |
[뉴스핌 Newspim] 김기락·김규희 기자 (people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