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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차관 6명 인사…김용수·임성남·서주석·권덕철·나종민·류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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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2·외교1·국방·보건·문화1·국민안전처 차관 임명
청와대 경제보좌관에는 김현철 서울대 교수 지명

[뉴스핌=이영태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6일 미래창조과학부 2차관에 김용수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 외교부 1차관에 임성남 현 차관, 국방부 차관에 서주석 한국국방연구원 책임연구위원을 각각 임명했다. 아울러 보건복지부 차관에는 권덕철 복지부 기획조정실장, 문화체육관광부 1차관에는 나종민 동국대학교 석좌교수, 국민안전처 차관에는 류희인 충북대 정책대학원 초빙교수를 발탁했다. 경제보좌관에는 김현철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를 지명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6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제62회 현충일 추념식에서 추념사를 하고 있다.<사진=뉴시스>

청와대는 미래부 2차관에 지명한 김용수 상임위원에 대해 "정보통신분야에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정통 관료"라고 발탁 배경을 설명했다.

김 차관 내정자는 1963년 서울 출생으로 동성고를 졸업한 후 서울대에서 법대와 정책학(석사)을 공부했다. 행시 31회로 공직에 입문한 후 미래부 정보통신방송정책실장과 대통령비서실 정보방송통신비서관, 방송통신위원회 방송진흥기획관 등을 역임했다.

청와대는 유임된 임성남 외교부 1차관에 대해선 "대표적인 대미·대중 외교 전략통"이라고 소개했다.

임 차관은 1958년 서울에서 태어나 대신고와 서울대를 외교학과를 졸업했다. 외시 14회로 주영국대사관 대사, 외교통상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주중국대사관 공사 등을 지냈다.

국방부차관으로 임명된 서주석 한국국방연구원 책임연구위원은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안보전문가로 국방개혁을 강력하게 추진할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았다.

1958년 경남 진주 출생인 서 차관 지명자는 우신고를 졸업한 후 서울대에서 학사와 석사, 박사를 모두 받았다. 참여정부에서 대통령비서실 통일외교안보 수석비서관과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략기획실사무처 전략기획실장 등을 역임했다.

보건복지부 차관 지명자인 권덕철 복지부 기조실장에 대해 청와대는 "보건복지 현안에 대한 이해가 깊고, 현장 소통능력을 겸비한 기획통"이라고 설명했다.

1961년, 전북 남원에서 태어났으며 전라고와 성균관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후 독일 슈파이어행정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행시 31회로 보건복지부에서만 보건의료정책실장, 보건의료정책관, 복지정책관 등을 두루 역임했다.

문화체육관광부 1차관 지명자인 나종민 동국대 석좌교수는 "관광·문화예술정책에 정통한 관료 출신으로 추진력과 소통능력을 겸비했다"는 인사평을 받았다.

1963년 광주에서 태어나 행시 31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광주고와 고려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후 경희대에서 관광학 박사를 받았다. 문화부에서 종무실장과 문화정책국장, 대변인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문재인 정부에서 새로 재편되는 행정안전부로 통합될 예정인 국민안전처 차관에는 참여정부에서 위기관리비서관을 지낸 류희인 충북대 초빙교수가 발탁됐다. 청와대는 류 차관 내정자에 대해 "국가 위기관리체계를 기획·구축·운영한 경험을 보유한 안전분야 전문가"라고 소개했다. 류 내정자는 정부조직개편이 이뤄지면 행정안전부 2차관으로 옮겨 국가위기관리 업무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

1956년 경기도 파주에서 태어난 류 내정자는 휘문고와 공군사관학교(27기)를 졸업한 후 독일지휘참모대학과 숙명여대 국제관계대학원(석사)에서 공부했다. 세월호특별조사위원회 비상임위원과 대통령비서실 위기관리비서관, 국가안전보장회의 위기관리센터장 등을 역임했다.

경제보좌관에 지명된 김현철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는 "우리 경제가 당면한 '저성장시대 생존전략'을 중심으로 꾸준히 연구를 해 온 학자로서, 일본 등 글로벌 경제 환경에 대한 이해도 풍부하다"는 게 청와대 설명이다.

1962년 경북 김천에서 태어나 심인고와 서울대 경영학과(학사, 석사)를 졸업한 후 일본 게이오대학에서 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서울대 일본연구소 소장으로 재직중이며 한국자동차산업학회 회장과 한국중소기업학회 부회장 등을 지냈다. 

[뉴스핌 Newspim] 이영태 기자 (medialy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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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취임 6년, 로봇 상용화 눈앞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오는 14일 취임 6주년을 맞는 가운데 미래 성장동력으로 추진해 온 로봇 사업이 상용화를 향한 시험대에 올랐다. 현대차그룹은 2028년 미국 자동차 공장에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Atlas)'를 투입하고 연간 3만대 규모의 생산능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자동차 제조를 넘어 로봇과 인공지능(AI)을 결합한 피지컬 AI 기업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겠다는 전략이다. 관건은 수익성이다. 보스턴다이내믹스는 2021년 현대차그룹에 인수된 이후 지난해까지 약 1조7000억원의 누적 손실을 기록했다. 로봇 상용화 기대에 기업가치가 높아지고 있지만 실제 투자금 회수와 자동차 생산성 개선으로 이어지는지는 아직 검증되지 않았다. 특히 보스턴다이내믹스의 지분이 정 회장 개인과 현대차·기아 등 여러 주체에 나뉘어 있어 로봇 사업의 성장과 현대차 주주가 얻는 경제적 이익을 구분해 평가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인포그래픽=챗GPT] 2026.10.12  ◆ 그룹의 로봇 가치, 현대차 주주 몫과는 다르다 12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의 로봇 전략은 보스턴다이내믹스를 중심으로 구체화하고 있다. 정 회장 취임 직후인 2020년 12월 인수를 결정한 뒤 2021년 6월 지배지분 80% 인수를 마무리했다. 당시 정 회장도 개인 자금을 투입해 지분 20%를 확보했다. 이후 추가 출자 등을 거치며 지분 구조가 달라졌다. 지난 7월 잔여 지분 인수 추진 당시 보스턴다이내믹스 지분은 HMG글로벌 56.4%, 정 회장 22.6%, 현대글로비스 11.25%, 소프트뱅크 9.65%로 보도됐다. HMG글로벌은 현대차와 기아, 현대모비스가 참여한 투자법인이다. HMG글로벌 지분은 현대차 49.5%, 기아 30.5%, 현대모비스 20%로 구성됐다. 이를 적용하면 당시 현대차의 HMG글로벌 경유 보스턴다이내믹스 간접 지분은 약 27.9%다. HMG글로벌이 보유한 지분 56.4%에 현대차의 출자 비율 49.5%를 곱한 수치다. 소프트뱅크 잔여 지분을 기존 보유 비율에 따라 배분하면 HMG글로벌 62.5%, 정 회장 25%, 현대글로비스 12.5%로 조정되는 구조다. 이 경우 현대차의 HMG글로벌 경유 간접 지분은 약 30.9%로 높아진다.  그룹이 보스턴다이내믹스 지분을 모두 확보하더라도 로봇 사업의 성과를 현대차가 독차지하는 것은 아니다. 정 회장과 기아·현대모비스·현대글로비스도 투자한 만큼 성과는 여러 주주에게 나뉜다. 현대차 주주에게 중요한 것은 '그룹의 로봇 기업'이라는 간판보다 현대차가 투입한 돈에 비해 얼마의 수익을 거둘 수 있느냐다. ◆ 로봇 팔아 버는 돈과 공장에서 아끼는 돈 현대차가 로봇 사업에서 기대하는 효과는 크게 두 가지다. 보스턴다이내믹스가 외부 판매를 늘려 투자 가치를 높이는 것과 자동차 공장에 로봇을 투입해 생산비를 낮추는 것이다. 현대차와 기아·현대모비스 등 계열사에는 로봇의 기술력을 실제 생산 현장의 수익성 개선으로 연결하는 일이 핵심 과제다. 주주 입장에서도 로봇의 성능 못지않게 투자비를 얼마나 빨리 회수하고 생산비를 얼마나 줄일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  첫 번째는 로봇 기업의 성장이다. 외부 고객에게 로봇을 판매하고 유지보수·서비스 사업을 확대해 수익성을 높이면 투자 지분의 가치도 커질 수 있다. 그러나 기업가치 상승이 현대차의 현금 유입이나 배당 재원 증가를 뜻하지는 않는다. 실제 이익 귀속과 현금 회수는 지분 구조와 배당, 지분 매각 여부 등에 따라 달라진다. 현재는 성장 기대와 실적 사이의 간극도 크다. 로이터는 지난 9월 현대글로비스 공시를 인용해 보스턴다이내믹스가 지난해 5284억원의 손실을 냈으며, 2021~2025년 누적 손실은 약 1조7000억원에 달한다고 보도했다. 로봇 사업의 성장 기대와 별개로 대규모 손실이 이어지는 상황이다. 보스턴다이내믹스는 최근 아마존의 AI 사업을 이끌었던 로히트 프라사드를 최고경영자(CEO)로 영입했다. 기술 개발을 넘어 로봇 상용화와 수익 모델 구축으로 이어질지가 관심사다. 두 번째는 자동차 생산의 효율 개선이다. 이를 위해 보스턴다이내믹스는 지난달 21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에 '로보틱스 메타플랜트 응용 센터(RMAC)'를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현대차그룹은 2028년 HMGMA에 아틀라스를 투입해 부품을 생산 순서에 맞춰 분류·배치하는 서열작업부터 맡길 계획이다. 2030년에는 부품 조립 등으로 적용 범위를 넓힌다. 이때 현대차가 얻는 효과는 로봇 판매 이익이 아니라 자동차를 만드는 과정에서 발생한다. 반복 작업을 안정적으로 수행하고 무거운 부품을 옮기는 부담을 줄이면 생산성과 작업 안전성을 높일 수 있다. 다만, 로봇 투입 자체를 비용 절감으로 단정하기는 어렵다. 도입 가격과 유지보수비, 생산라인 변경 비용을 고려한 뒤에도 작업시간 단축과 품질 개선 효과가 이를 웃돌아야 한다. 현대차 주주 관점에서는 로봇을 몇 대 배치했는지보다 차량 한 대당 생산비와 공정 가동률이 얼마나 개선되는지가 중요하다. 지난해 3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미국 조지아주 소재의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 준공식에서 언론과 인터뷰하고 있는 모습. [사진=현대차그룹] ◆ 3만대 생산능력보다 중요한 '투자 회수' 현대차그룹은 2028년까지 연간 3만대 규모의 로봇 생산능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생산능력은 실제 생산량이나 판매량과 다르다. 규모의 경제를 통해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려면 그룹 내부 수요뿐 아니라 외부 고객의 구매도 뒷받침돼야 한다. 정 회장의 로봇 전략은 자동차 제조 역량을 새로운 사업으로 확장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현대차그룹은 생산시설과 제조 데이터, 현대모비스의 부품 기술, 현대글로비스의 물류 역량을 결합해 로봇 사업을 키우고 있다. 자동차 공장은 로봇의 실제 작업 능력을 검증하는 현장이자, 초기 수요처가 될 수 있다. 다만, 그룹 차원의 사업 확장과 현대차의 주주가치는 별도로 평가해야 한다. 정 회장의 개인 투자 성과, 다른 계열사의 부품·물류 사업 기회, 현대차의 생산성 개선을 한데 묶으면 현대차 주주에게 돌아갈 몫이 불분명해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 취임 6년을 맞은 정 회장의 승부수는 로봇 기업 인수와 기술 시연을 넘어, 생산 현장의 검증과 양산을 준비하는 단계로 접어들었다. 앞으로는 로봇의 성능뿐 아니라 추가 투자 규모와 차량 한 대당 생산비 절감액, 투자금 회수 기간이 로봇 전략의 주주가치를 가늠할 지표가 될 전망이다.  peoplekim@newspim.com 2026-10-12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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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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