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미국 이어 유럽, 아시아, 중남미 지역에 출시
[뉴스핌=최유리 기자] LG전자가 '노크온 매직스페이스 냉장고'로 글로벌 프리미엄 냉장고 시장을 공략한다.
LG전자는 올해 연말까지 독일, 러시아, 인도네시아, 이란 등 50여 국가에 노크온 매직스페이스 냉장고를 순차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LG전자는 작년 3월 한국에 출시한 LG 시그니처 냉장고에 노크온 매직스페이스를 처음으로 적용했다. 내달 나올 디오스 냉장고 신제품에도 노크온 기능을 적용할 예정이다.
노크온 매직스페이스는 LG 냉장고의 수납공간인 매직스페이스에 두 번 노크해서 화면을 켜는 노크온 기능을 적용했다.
노크온 기능으로 사용자는 매직스페이스 전면 도어를 노크하면 냉장고 안에 있는 조명이 켜져 보관중인 음식물의 종류와 양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문을 여닫는 횟수를 최소화할 수 있어 문 전체를 여닫을 때에 비해 냉장고의 냉기 유출도 41% 줄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미국 가전제품 유통업체인 '베스트바이' 직원이 매장 내에 진열된 노크온 매직스페이스 냉장고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LG전자> |
[뉴스핌 Newspim] 최유리 기자 (yrcho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