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리얼미터, 'G20 외교' 文대통령 지지율 2주째 상승한 76.6%

기사입력 : 2017년07월10일 10:22

최종수정 : 2017년07월10일 10:22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민주당, 秋 "머리자르기" 논란 후↓…국민의당, 2주 연속 '최하위'

[뉴스핌=이윤애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2주 연속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는 CBS 의뢰로 3∼7일 전국 유권자 2518명을 상대로 한 여론조사(95% 신뢰 수준, 표본오차 ±2.0%포인트)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긍정평가)가 1주일 전보다 1.3%P 오른 76.6%로 나타났다고 10일 밝혔다.

부정평가는 1.3%P 하락한 16.0%, 모름 또는 무응답은 7.4%로 변함이 없었다.

<그래픽=리얼미터>

리얼미터는 "문 대통령의 지지율 상승은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에 대한 강력 대응, G20 양자·다자 정상회담과 베를린 '한반도 평화 구상' 성명 등 대북·외교 행보에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국민의당이 문준용 씨 '제보 조작' 후폭풍으로 5.1%를 기록하며 2주 연속 주요 5개 정당 순위에서 최하위를 보였다.

특히 일간집계에서 당 자체 진상조사 결과 발표 이틀 후인 5일에는 4.5%로 일간 최저치를 경신하기도 했지만,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머리 자르기' 발언에 '국회 보이콧'으로 강력 반발한 주 후반에는 5%선으로 소폭 반등했다. 또한 텃밭인 호남에서 한주 만에 10%를 회복했다.

민주당은 전주 대비 0.1%P 오른 53.4%의 지지율로 8주 연속 50%대 초중반의 강세를 유지했다.

다만, 추 대표의 안철수·박지원 책임론 발언에 대한 국민의당의 거센 반발과 우상호 전 원내대표의 '민주당·국민의당 통합 발언' 관련 논란이 불거진 주 후반에는 하락세를 나타냈다.

자유한국당은 지난 6주 동안 완만한 상승세를 이어가며 전주 대비 0.3%P 오른 16.2%를 기록했다. 바른정당과 정의당은 각각 6.6%(0.6%P↑), 6.2%(0.1%P↓)였다.

자세한 조사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http://w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

[뉴스핌 Newspim] 이윤애 기자(yuny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