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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대리, 기아차 소형SUV '스토닉' 가성비에 매료

기사입력 : 2017년07월13일 10:39

최종수정 : 2017년07월13일 10:47

1.6디젤 엔진에 연비 17.0km/ℓ ...1895만원부터

[ 뉴스핌=한기진 기자 ] 기아자동차가 2030세대를 겨냥한 소형 SUV '스토닉(STONIC)'을 출시했다.

기아차는 13일 서울 워커힐 비스타홀에서 박한우 사장 등 기아차 관계자와 기자단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토닉의 공식 출시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스토닉이라는 차명은 재빠르다는 뜻의 스피디(SPEEDY)와 으뜸음을 뜻하는 토닉(TONIC)의 합성어로 ‘날렵한 이미지의 소형SUV 리더’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스토닉은 ‘2030 젊은 세대의 라이프스타일에 꼭 맞춘 도심형 콤팩트SUV’를 목표로 개발됐다.

▲국내 디젤SUV 중 유일한 1800만원대 가격 ▲동급 최고수준 연비 17.0km/ℓ ▲드라이브 와이즈, 차량 자세 지원 시스템(VSM+)등 전방위 예방 안전기술 ▲민첩하고 안정적인 주행감 ▲스포티하고 감각적인 디자인 ▲최적의 공간활용성 ▲기아 T 맵, 애플 카플레이 등 운전 편의를 극대화하는 스마트 편의사양 등 차급의 한계를 넘어서는 제품 경쟁력을 갖췄다.

지난달 27일부터 실시한 스토닉 사전계약고객의 연령대를 분석한 결과 20대부터 30대까지의 비중이 약 57%를 차지했다.

스토닉은 높은 연비 효율과 실용영역 성능에 최적화된 ‘1.6 E-VGT 디젤엔진’과 7단 DCT를 기본 탑재했다. 7단 DCT는 자동과 수동의 장점을 합친 첨단 변속기로, 두 개의 클러치 기구가 번갈아 가며 변속해 수동변속기 수준의 우수한 연비와 스포티한 주행성능은 물론 자동변속기와 동일한 운전 편의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1.6 디젤엔진은 최고출력 110마력(ps), 최대토크 30.6kgf·m의 동력 성능을 확보하고 도심위주 주행을 고려해 2000RPM 내 실용 영역에서의 성능을 강화했다.

스토닉의 5년간 주행시의 유지비는 리터당 유류비 1229원으로 연 2만km씩 5년간 주행한다고 가정하면, 연비 14.7 km/ℓ의 경쟁차 대비 총 113만원의 유류비를 절감할 수 있다는 것이 기아차의 설명이다.


박한우 기아차 사장은 "스토닉은 소형SUV 고객의 3대 니즈인 경제성, 스타일, 안전성을 고루 겸비한 차”라며 “스토닉의 균형잡힌 상품성은 고객의 기대를 충족시키는 것은 물론 소형SUV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토닉은 1.6 디젤 단일 모델로 출시되며 총 3개 트림(디럭스, 트렌디, 프레스티지)으로 운영된다. 판매가격은 ▲디럭스 1895만원 ▲트렌디 2075만원 ▲프레스티지 2265만원이다. (※전 트림 7단 DCT 기본적용)

 

[뉴스핌 Newspim] 한기진 기자 (hkj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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